나의 이야기

졸업식 뒷풀이...

도.란 2010. 2. 12. 12:06

 

진흙탕에 발 담구는 것 같아서 가급적 이곳은 찾지를 않는데...

졸업식 뒷풀이에 난리가 났다.

그것두 청주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하여 방송이 난리다.

자세한 내막?을 알수 없지만 졸업식후 아이들이 팬티 차림으루

성안길을 질주?한것 같은데...

나체두 아닌 팬티를 입은 상태에서 달린 것이 그렇게 난리법석을 떨게 할 정도인가?

만약에 서양의 어느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라구 해보자...

과연 이렇게 걱정?스러워 했을까?

난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발산한 에너지가 느껴져 다행이다.

요즘 컴퓨터가 아이들 삶을 장악한 관계로 기계적인 삶에 젖어있는 아이들이 걱정 스러운데

이렇듯 돌출행동을 통하여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준 아이들이 어찌보면 대견하다.

개인적으로 한심한건 교육계의 반응이다.

그게 무슨 엄청난 범죄 행위라구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을 파악하여

관리에 들어간다구 한다.

한번의 해프닝으로 보면 될것을 ...

정 그렇게 아이들의 행동이 밉게 여겨 졌으면 진작에 교육을 통한 사전예방을 했어야지...

물론 100% 아이들이 잘 했다는건 아니다.

좀더 건설적이구 타당하게 여겨질 뒷풀이 행사두 있었을터...

원초적인 모습의 질주이다 보니 당연 걱정의 시선은 당연 한거다.

난 아이들이 이러한 돌출 행동을 하는것에 있어서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구 본다.

나름데루 억눌려왔던 학창시절에 대한 반항의 행동...

누군가를 폭행하는 그런 범 법적인 행동만 아니라면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구 본다.

만약 우리 아이가그곳에 참여했다구 했을때

그냥 그런 행동은 자제 해달라구 한 마디 정도면 끝냈을것 같다.

아이들이 좀더 바람직한 행태로 졸업식 뒷풀이를 하지 못한것두 결국은 우리 기성세대들 책임두 있는 거니까

암튼 이번의 사건?은 그리 크게 걱정항 필요는 없다구여기구

이번 기회를 통하여 각 학교마다 좀더 멋진 뒷풀이를 생각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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