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버지...팔순의 생신 축하 드리오며... 아버지... 1930 년 바로 오늘 당신께서 태어 나셨습니다. 일제 침략기의, 역사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암울한 시대때의 탄생은 당신의 삶이 앞으로 녹녹치 마는 않을것 이었음을 쉽게 짐작이 되었겠죠. 내가 주인이 될수없는 내나라에서 소년시절을 보낸 당신의 어린시절의 사고는 과연 어떤 생각 이었을.. 블로그 이전 글 2011.08.02
[스크랩] 나 군대 가던 날...그리고 아들 군대 보내는 날. 나 군대 가던날, 울 어머니 집 대문 에서 내게 말씀 하셨다네 " 그래 건강히 다녀와라..." 그 말씀 끝내고 대문 닫으시고 들어 가셨네... 대문 닫고 돌아 서시며, 울 엄니 울으셨다네, 엄니 우는 모습에 아들녀석 맘 아플 까봐, 대문 넘어 발 뒤꿈치 들어 아들놈 가는 것 보고 울으셨다네. 스물 한해 고이 .. 블로그 이전 글 2011.08.02
[스크랩] 진달래. 겨우내 새 봄되면 찾아오실 님 그리며 추운 땅속 깊이 뿌리 내딛고 머리위 지나치는 차가운 바람 원망했다. 혼자의 그리움 서로 나누며 옆 친구 손 꼭잡고 새 봄되면 찾아올 울 님 자랑에 부러워 하는 느낌에 행복해 했다. 하루 하루 세어 보내는 세월의 버팀에 올 봄이면 찾아줄 님 생각 속에서 얼어붙.. 블로그 이전 글 2011.08.02
[스크랩]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아들아.... 쉽사리 봄이 오는것을 허락치 않으려는 걸까? 약간은 매섭기 까지 한 쌀쌀한 바람 이구나. 느 닷 없이 울 아들이 생각이 나서, 몇자 적는다. 널 생각하면 태어날 당시 4.7kg 의 우량아 였던 모습이 떠올라 웃음이 난다. 청주 한씨 34대 손이고 집안의 종손으로 태어난 너는 당시 생존해 계셨던 .. 블로그 이전 글 201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