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길...변함없는... 드뎌 가장 좋아하는 계절 5월이 문을 열었다. 예전에는 겨울에서 봄으로 봄에서 여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타이밍이 분명하게 느껴지면서 나름 다가오는 계절을 기대햇던것 같은데... 지금은 하루 아침에 봄이 온듯 하면서 하루에 여름이 온것 같은 그런 느낌이 느껴지니 계절 .. 일요일 아침에.... 2018.05.06
족저근막염은 가라... 가을내내 찾지않은 블로그가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이전부터 족저근막염 증세가 있긴 했는데 이 족저근막염 이라는 것이 움직이지 않고 푹 쉬면 그 증상이 바로 회복되는지라 다소 소홀하게 생각한것이 사실이다. 추석연휴때 부터 다소 심하게 느껴진 통증이 올 가을 내내 성가시게 괴.. 일요일 아침에.... 2017.11.26
사람도 자연처럼 ... 간만에 일욜 아침에 공림사를 향한다. 한달에 한번의 방문 인지라 두세번 방문하면 한 계절이 지나 가버리니... 그래서 그런가? 지난 달의 방문때는 8월 한창 더운때라서 화양계곡에 피서차량니 북적였던것 같았는데 이젠 어느 덧 가을의 분위기가 느껴지는게 ... 참으로 오랜만에 공림사 .. 일요일 아침에.... 2017.09.11
후안무치... 이전 중국의 황실에는 '군은 무치다.'라는 개념이 존재 했다고한다. 공자님도 이와 비슷한 말을 한것 같은데... 언뜻보면 참으로 오만한 군주의 자세를 보는듯하여 살짝거부감이 들지만 여기에는 한가지 조건이 붙었다는 사실을 우린 알아야 한다. 그 조건이란 다름아닌 백성에 해가 되는.. 일요일 아침에.... 2016.12.18
진정한 권력은 촛불 백만개... 광화문 광장의 촛불 백만개... 촛불 하나 하나에 담겨있는 진정성의 의미는 과연 박대통령에게 전달이 되어졌을까?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는가? 그녀는 어렸을적 지금처럼 청와대에서 민주화 요구의 외침을 들었을터... 지금은 당신 자신이 입장은 다소 다르지만 결론은 같은 하야를 요구.. 일요일 아침에.... 2016.11.13
한켠으론 아쉬운... 어쩌다보니 일욜에 한줄 올리기가 쉽지가 않아져서... 오늘은 옆지기 생일이다. 오늘 일이있어서 지난주에 아들들 불러다 생일상은 치렀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당일 아침은 함께해야 하건만 일이 있어서 일찍 집에서 나와야해서리... 소박한 와이프의 바램은 그저 내가 끓여주는 미역국이.. 일요일 아침에.... 2016.10.23
주름살은 나이테... 지난 주 일욜 였나? 간만의 폭설로 다소 불편을 겪었건만 이번 주는 금욜부터 포근한 날씨속에서 봄비를 연상하듯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화창하게 개인 마치 봄날의 하루를 느끼게 해준다. 드디어 봄이 온건가? 앞으로 몇번의 꽃샘추위가 당연 찾아 오겠지만 지금 이순간은 그냥 봄을 느.. 일요일 아침에.... 2016.03.06
그리운 아랫목... 평소라면 당근 아침에 우암산을 올라야 했는데 추위가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어젯밤에 살짝 내린 눈으로 인하여 차에 눈 털기도 쉽지가 않은지라 에라 잘됐다 시퍼서 걍 집에서 퍼지는 걸루... 일요 산행을 빼먹고나니 남는게 시간이다. 문득 며칠전에 스치며 본 '너의 목소리가 보여'라.. 일요일 아침에.... 2016.01.24
변함없는 산성길... 병신년 새해... 처음으로 우암산을 오른다. 한때는 새해들어 이렇게 처음으로 뭔가를 할때는 나름 어떤 의미도 부여하곤 했건만 이젠 그 자체도 귀찮게 여겨짐은 참 대단한 나이 한살 더 먹었다는 자조감이 느껴진다. 오늘이 9일... 글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도통 모르겠다. 새해들.. 일요일 아침에.... 2016.01.10
세월 참... 큰 처형이 올해 환갑을 맞는다. 세월 참... 요즘 어디 환갑잔치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덕분에? 식구들 모여서 점심이나 하는걸로... 다들 모이는 경우는 명절이나 가능했는데 이렇게 모이는 상황이 넘 반가운지라 일단 여자들은 처갓 집으로 보내고 남자들은 울 집으로... 토욜 생각 같아.. 일요일 아침에.... 201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