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

진정한 권력은 촛불 백만개...

도.란 2016. 11. 13. 16:39



광화문 광장의 촛불 백만개...

촛불 하나 하나에 담겨있는 진정성의 의미는 과연 박대통령에게 전달이 되어졌을까?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는가?

그녀는 어렸을적 지금처럼 청와대에서 민주화 요구의 외침을 들었을터...

지금은 당신 자신이 입장은 다소 다르지만 결론은 같은 하야를 요구받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현대사에 있어서 박대통령 부녀의 시대는 결국 끝이 아름답지 않은 민초들과의 연인듯...

참으로 질긴 부녀의 통치에 따른 좋지않은 결과물은 어찌이리 똑 같을까?

난 여기서 부디 부친의 민초들의 외침을 외면한데 따른 비극적인 종말을 꼭 상기해주길 바란다.

물론 개인적으로 너무도 마지막 마무리를 깨끗이 하지 못한다는 점이 무척이나 상심이 되고 자존심도 상하겠지만

한시라도 빠른 본인의 결심이야 말로 대통령이 민초를 위해서 마지막으로 해줄수있는

값진 행동 이라는 사실을 명심해 주기를 바란다.

일생을 보수로 살아온 내 자신은 얼마든지 이러한 요구를 할수 있다는 생각에

더이상의 어떤 계산적인 마무리는 상황만을 더욱 악화 시킬뿐 이라는걸 반드시 명심해 주기를...


우병우를 비롯한 청와대 비서진들 이**들은 당체 한마디로 할말이 없다.

나같으면 진짜로 미안해서 모든걸 내려놓은뒤 다 털어 버리고 말텐데...

가진게 많아서 내려 놓기가 그리도 힘든건가?

가만히 꼴을보니 당체 현실 인식이 아직 안되는건가?

검찰 수사가 어느정도의 투명성을 우리에게 보여 줄런지 모르겠지만

지금 현실의 권력은 촛불에 있다는 사실을 검찰은 알아야 할것이다.

더이상 어느 윗선의 압력에 의한 수사따위는 이제 안녕을 고해야 한다는 말이다.

작금의 이 말이 안되는 만고의 역적과도 같은 최씨들의 행태에 과연 어떤 철퇴를 가할런지...

이후 전개되는 상황에 중국의 명판관인 포청천이 그리워지게 만드는 그런 상황의 연출은 절대 없기를 바란다.

사실 이런 상황이면 법으로 자잘못을 따지는 수순은 너무 웃기지 않는가?

그저 강력한 한방의 일벌백계만이 민초들을 이해 시키고 그들에게 용서를 바랄수있는

유일한 해결책임을 모든 이번 사태의 관련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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