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전라도 지역으로 단풍을 만나러 갔다. 작년에는 순창 강천산을 만났는데 단풍색깔이 많이 아쉬웠다. 올해도 역시 더위가 늦게까지 이어져서 단풍색깔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올해 단풍은 어디로 갈까? 하고 생각하다 이번에는 5년 전에 찾았던 피아골을 가기로... 5년 전에는 구례버스터미널에 주차 후 성삼재까지 버스로 이동 성삼재에서 피아골삼거리로 삼거리에서 피아골대피소로 하산 계곡길 따라 삼홍소 지나고 직전마을까지 이동후 버스를 타고 구례터미널 귀환 코스였는데 삼거리에서 대피소까지 2km 하산길이 심하게 가팔라서 다시는 안 오겠다고 다짐했던? 기억이 생생한지라 이번에는 계곡트레킹만... 출발 전 정보를 모은다. 유튜브를 비롯 수많은 정보가 존재하지만 내가 원하는 언제 가는 것이 가장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