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새해가 열렸다.
새해 첫날이 일요일로 시작이 되는 경우가 있었나?
첫 출발을 일요일루 시작을 하니 약간은 새롭다.
각자 딴짓?하다가 12시가 되면 무슨 신데렐라처럼 모여서
변함없이 제야의 종이 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간의 복을 빌어 주면서 새해를 맞는다.
딱히 할것두 없구하여 Tv시청으로 시간을 보냈는데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 잠이 든탓에 새해 아침을 늦게 맞았다.
부지런한 님들은 해돋이 맞으러 서둘렀을텐데...
이젠 그런 열정을 통한 적극적인 행동의 표출은 굳이 땡기질 않는다.
이것은 내 자신이 나이를 먹어서라고 하기보다는
외형적인 가치를 존중하기 보다는 내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는
어찌보면 게으르게 여겨질 모습에 대한 변명으로 볼수도...
새해 소망을 빌어야지?
해마다 소망이야 늘 한결같은거 아닌가?
한해 모든 이들이 건강해주길 바라고 특히 요즘 건강이 안좋으신 아부지의 건강회복을
새해 소망 일번으로 정한다.
거기다 간병을하시는 엄니의 건강도 당연히 함께 넣어야지.
글구 내가 아는 모든 님들이 한해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 다음으로 경제적으로 다들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의식족 이지예절 이라 했으니 일단 먹구 살만해야 예의도 안다는 의미로
배고프면 남을 챙길 여력이 생길수 없으니
일단 모두가 먹구 사는데 지장없이 편하게 살아 갔으면 한다.
올해는 이 두가지만 빌어두 충분할거 같다.
그만큼 현실적인 차원에서의 소망 인지라...
두가지 소망의 실현후에 각자의 디테일한 소망들 이루어 나가길 바래본다.
이를테면 올 한해는 굵직한 사건이? 터지지 않았으면 좋겠구
좋은면으로의 사건은 당근 환영 이지만...
조용한 가운데 내실있는 알찬 한해 였으면 좋겠다.
올해는 임진년 게다가 흑룡의 한해란다.
왠지 뽀대나는 용 ...
12지간 가운데 유일한 상상의 동물 용...
하늘높이 승천하는 그 멋진 기상에 올 한해를 실어보자.
우리모두 용과함께 멋진 한해를 보내서 올 연말에가서
우리 모두가 용됐다 라는 이야기를 듣는 한해이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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