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한해를 보내며...

도.란 2011. 12. 31. 11:34

 

신묘년 한해가 저물어간다.

어제와 똑같은 하루 일텐데 한해의 마지막 날은 많은 의미가 부여되어진다.

한해를 어떻게 지냈는가?

한해 내가 이루어놓은 것들은 무엇일까?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구 그에따른 아쉬움도 느껴지구

즐거웠던 시간들두 떠오르며 나름 웃음도 지어보는...

 

이런저런 국가적으로 커다란 사건두 있었구

개인에게는 개인적인 사건들이 있었던 한해...

그런 한해가 저물어 간다.

시간은 돌이킬수 없는것...

지나간 일들에 연연한다구 그것이 되돌아질수는 없기에

보내는 맘으로 그저 받아들일수 밖에는

 

겸허한 마음으로 한해를 보낸다.

어느덧 중년이 되고난후 부터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에

그저 건강하게 무탈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소탈한 희망의 새해를 생각하며

신묘년 한해를 놓아 보낸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12.01.04
임진년 새해를 열며...  (0) 2012.01.01
나를 슬프게 하는것들...  (0) 2011.12.23
겨울은 추워야 제맛...?  (0) 2011.12.16
아부지와 목욕간날...  (0)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