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공림사 자락 대왕폭포

 

 

 

마지막 더위인가?

일욜 아침에 눈을 뜨니 갑자기 덥다는 느낌이 확...

화양동 계곡에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아서 복잡할것 같구...

가볍게 산행두 함 해줘야할것 같구...

해서 공림사 주변에 있는 대왕폭포를 찾아가 본다.

 

 

대왕폭포 가는길은 공림사에서 용화가는 방향으로 공림사 입구 지나서

한 2백미터 정도 가면 좌측으로 성현농장 가는길이 나온다.

차량 한대가 다닐수 있는 좁은 길로 계속 올라가면 성현농장이 나오구

성현농장 입구 공터에 주차를 한후 이어진 길따라 걸어가면 되는데

이후에도 군데군데 주차를 해놓을수 있는 장소가 있으며

이쪽으로 이어지는 게곡이 의외로 멋진것 같다.

한참을 가다보면 송이내 집이 나오구 계속 직진하다 양갈래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면서

다리 하나가 나오면 다리 건너자 마자 다시 우측으로 꺽어서 계속 가면 산행길이 나오구

이 산길을 따라 한 20 여분을 오르면 대왕폭포가 나온다.

이길은 처음 찾아 가기에는 그리 쉽지 않은 곳으로 처음에는 대부분이 알바를....ㅎㅎ

 

 

처음에는 공주폭포가 먼저 나오는데 그냥 흔히 볼수있는 아담한 폭포이구

물이 떨어지는 소가 제법 널찍하며 물도 아주 깨끗하다.

공주폭포 바로 위에 대왕폭포가 있는데

폭포의 규모는 높이가 한 30 미터 정도의 거대한 모습이지만

낙수가 직각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암벽을 타고 흘러 내리는 지라

웅장함이 다소 감소 되지만 그래도 그 높이에 살짝 압도 되어진다. 

대왕폭포에서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공주폭포로 내려와 개겨본다.

물에 들어 갓다가 나와서 일광욕도 하구...

오늘 무쟈게 더웠을 하루가 다소 한기가 느껴질 정도의 시원함속으로 흘러간다.

이것두 산행 이라구 해야 하는건가?

암튼 산을 만났으니 산행방에 올려놓아야 할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