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행사가 있어서 어디좀 다녀오는 바람에
일욜저녁에 몸이 피곤하여 글을 올리질 못하고 이제서야 올려본다.
계속해서 우중충한 날씨의 연속이다가 일욜 날씨가 화창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에 나선건가?
오가는 고속도로의 차량이 장난이 아닌것 같다.
이렇게 간만에 밝은 날씨를 타고 야권의 지지자 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온다.
야권 단일화 작업이 재개된다는 소식이다.
일련의 진행 상황을 보니 이미 두 후보는 자신의 뜻한데로 결정을 할수없는
다시 말해서 자신의 의지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뜻에따라 움직이는 상황이라 볼수있는데
그로 인하여 단일화 작업이 당연 쉽지가 않은것 같다.
단일화 라는것이 어느 한쪽이 완전 기울어진 경우 한쪽이 품구가는 경우는 쉽지만
지금처럼 두 호보가 서로가 그 세가 엇비슷 한 경우는 한쪽의 양보가 쉽지 않다고 볼수밖에...
그도 그런것이 버티면 잘하면 대통령이 될수 있기에...
일단 그동안 다소 정체 되었던 야권 후보에 대한 관심이 급 부상하는
국민의 관심을 잡는데는 성공 했다고 볼수 있는바
서로간의 입장을 잘 정리해서 공정한 경쟁이든 협상을 통한 한쪽의 양보든
빠른 시일내에 해결이 되어서 여당 후보와 이젠 정책대결을 통한 대선가도로 가야한다는
지극히 일반적인 상식을 통한 선거전을 보구싶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언간히도 대통령 선거에서 맞춘 확률이 없다.
그러구 보니 한번두 내가 투표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질 못했다...
만약에 이런 사실을 각 캠프에서 알게 된다면 나한테는 제발 상대 후보를 찍으라구 하려나?
블로그 상에서 투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것이 어느 정도로 허용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말하는 소위 여론조사 라는것이 과연 맞는건가?
우리집 4명의 유권자중 벌써 두명은 확고하구 나머지 두명두 심증은 그쪽으로 가있는 상태
즉 한 부보가 몰빵인데 여론 조사는 그리 나오질 않는것 같으며
우리중 누구도 여론조사에 참여한 사실이 없다는 사실이 재밌지않나?
개인적으론 지금 상황에서 어느 한 후보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면
그에따른 비판여론의 쏠림으로 인한 여론의 출렁임 정도가 여론이라고 보는것이 합당한 여론이라는 생각이다.
우찌된것이 대선이 한달정도 남은 상황인데
그 흔한 지방선거 에서도 불티나게 열렸던 tv토론 한번을 안하지?
후보 단일화에 따른 진정한 야권후보 결정 이후에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 될거라 예상은 하지만
우리가 그나마 후보들을 직접 보구 판단할수 없는 현실에서
그나마 후보를 나름 판단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tv토론 이기에
이렇게 선거일에 임박해서 몇차례의 형식적인 토론으로 그칠 위험이 있는 상황의 초래가 걱정이 된다.
어짜피 혼자만의 공연한 공염불의 세계인 내 블로그 이지만
그래두 이번 대선은 뭔가좀 부족하고 허전한 구석이 잔뜩 느껴지는건 사실이다.
그래두 단일화가 누구 쪽으로 될지 자못 궁금해지는 월욜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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