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읽어 주시는 님께...
오늘이 시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간혹 확인하는 날짜 이지만 오늘이 시월의 마지막 날인진 지금막 알았네여...
짐 블로그에는 이용의 시월의 마지막 밤이 흐르고 있답니다.
며칠전에 오늘을 위해서 올려논 음악인데 자칫했으면 지나칠뻔 했네여...
이노래는 제가 군에 입대해서 완존 쫄따구때의 가을에 늘 들려오던
그야말로 심금을?울려주던 노래였답니다.
지금 이글을 읽고있는 님께선 이 가을 어떠 하셨는지요?
가을 초입부터 만추인 오늘까지 단풍구경은 지대로 하셨는지요.
가을 산행을 통한 풍요로운 가을 만끽 하셨는지요.
가을은...
왠지모를 바쁘다는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그 기간이 짧다는것도 한 이유가 되겠죠.
9.10.11월을 가을로 여긴다면 좀 선선함을 느끼는 9월중순부터 오늘까지를 가을로 볼수있고
내일 부터는 추워진다는 느낌이 강해져 이젠 초 겨울로 오버랩되어 인식되어지겠죠.
가을은...
더할나위 없는 활동의 계절이죠.
거의 완벽한 날씨에 움직임에 어떠한 장애도 느낄수없는
말그대로 맘껏 활동할수있는 그런 좋은 계절이 아닐수 없다는 생각해 봅니다.
지금 이시간...
흩뿌려주던 가을비가 그 가고있는 가을을 흠뻑 느끼라고
제법 굵은 빗발이 되어 유리창을 때리구 있답니다.
지금은 시원함을 전해주고
이 비 그치고나면 추워질거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시월의 마지막 밤의 내리는 비...
이 비를 맞이하는 님은 어떤 느낌 이신지요.
내리는 비와 함께 많은 생각들을 스쳐 보냅니다.
님께서도도 이글을 읽는 지금 어떤 생각 하실테고
그 생각들 소중한것도 있겠구 일상적인 평범한것두 있겠죠.
아니면 그저 내리는 비를 느끼며 한 밤에 진한 커피한잔 마시며
들려오는 빗소리 마음에 담구 계신 님두 계시겠네여.
내일이면 이 비 그치구 다시 일반적인 느낌의 일상으로 돌아갈터이나
지금 시월의 마지막밤에 내리는 비와 함께
혹여 부족했다구 느껴질수 있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채워 봅니다...
ps: 내리는 비와 흐르는 음악이 갑자기 서정적으로 다가와
떠나가구 있는 가을이 아쉬워져 그 맘 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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