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 보면 그 대상에 따라 땡길때가 있다.
맛난 음식이 땡길때두 있겠구...
갑자기 글쓰는것이 땡길때두 있으며...
술한잔이 땡길때두 있으니...
그런 경우엔 그냥 땡겨 버리자.
인간의 맘이 실로 간사 한지라 무엇이든 곧 싫증을 내게 된다.
연유로 난 무엇이든 땡길때 땡기자는 주의이다.
지금의 땡김이 어짜피 영원할수는 없는법...
지금 아니면 언제 또다시 땡김을 느낄지 모르니 확실히 땡길때 땡겨야 하지 않을까?
음식이 땡길때 난 무쟈게 먹는다.
한창 먹을땐 영계백숙은 2마리가 기본이였구...
허다보니 배가 온전 하겠는가?
먹은지 얼마 안되어 바로 루즈 ...ㅎㅎ
술도 그렇다.
솔직히 술은 별로 즐기는 편은 아니다.
체질적으로도 술을 많이 마시지는 못하는 편이나 일년에 한두번은 땡길때가 있다.
그런날은 친구놈들이 고롭다.
저녁에 만나 줄창 마시구 깨구 마시구 깨구...기본이 다음날...
글쓰는 것두 땡길때가 있다.
이얘기 저얘기 쓰다보면 뭔 할말이 그리 많은지...쓰구 지우구 쓰구 지우구...날밤 깐다.
뭐든지 땡긴다 싶으면 땡겨보자.
이건 뭐 무슨 보물도 아닐진데 구지 간직해서 보관할 필요는 없잖은가?
땡겨셔 직접 경험을 한 후에는 후회가 별루 없지만
지금의 땡김을 뒤로 미루었을떄 행여 경험을 못하게 되면
그 후회가 넘 아쉽지 않을까?
그래서 난 오늘두 땡길수 있으면 땡기자 주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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