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허물없이 지내는 관계 일지라두 구지 말하구 싶지 않은 내용이 있다.
상황이야 개개인에 따라 다를것이며 또한 내용도 다 다를 것이다.
이건 일부러 숨기는 경우와는 다르다구 할수 있는데
이를테면 자신의 어떤 결함 이라던가 아니면 집안의 어떤 안좋은 일들 일수 있는바
구지 밝히구 싶지 않은 내용 그냥 지내기에 지장 없으면 덮두 가는것이 좋을듯하다.
헌데 문제는 이러한 일이 공교롭게도 다른 문제와 겹쳐질때
괜한 오해의 소지를 남기게 될수 있는데 여기서 우린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오해를 풀자니 숨기구 싶은 어떤 내용을 말해야 되는 상황이구
숨기자니 오해의 골은 점점 더 깊어지구
더구나 그 숨기구 싶은 내용이 자존심과 결부 되어 있으면 더욱 더 문제는 꼬이게 되구
과연 어떤 행동이 합리적인 행동일까?
모든걸털구 오해를 풀어 주는게 난건가?
아니면 오해를 하던 말던 자존심 지키며 막말루 끝내두 좋다 라구 개기는게 좋은건가?
카페를 오픈한 기념으로 첫 글이 조금은 애매 하지만
이 얘기 저 얘기 라는 카페의 이름에 어찌보면 부합 되는것두 같아서...
모든 상황은 당사자 로써의 상황이냐 아니면 제 3자로써의 상황이냐에 따라서
받아 들이는 느낌이 다를수 밖에 없는 지라
누가 봐두 정말 답은 하나 밖에 없는 상황 일지라두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전혀 아닌 선택이 나올수 있는 것이다.
솔직히 객관적인 타당성이 있는 결론을 내릴 정도면
처음부터 아예 그러한 상황두 만들지를 않았겠다.
결국 결정은 본인 스스로가 하는 것이기에
그 결정에 따른 책임두 본인이 지게 되는 것이므로
이렇게 애매한 상황이 도래한 경우에는 그야말로 심사숙고가 필요하다.
ㅎㅎ 이런 내용 글 올리면 당근 울 님들 내용 자체에 대한 생각 보다는
'무슨 일이지?" 하는 그 무슨 일의 내용이 더 궁금 할텐데...
여운을 좀 남겨서 그 궁금증 증폭이나 시켜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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