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카페에 대한 나의 생각...

도.란 2011. 4. 4. 12:38

 

시대가 시대이다 보니 오늘을 사는 우리들 누구나 한 두개 카페는 기본으로

많게는 대 여섯개의 카페에 적을 두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카페에 대한 선택 기준은 저마다 성향에 따라 다르기에

아주 전문적인 지식을 다루는 카페에서 부터

취미 위주의 카페에 이르기까지 그 다양성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개인적으론 산악회 관련 카페 서너군대에 적을 두고 있는바

일과 시작할때 카페 한 바퀴 돌구 시작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다.

 

그간 한번쯤은 카페를 주제로 나름대로 이야기를 해보구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서 한번 산악회 카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카페에 있어서 가장 활성화된 부분이 어느 카페든 한 줄방 이라구 생각한다.

촌철살인?은 아니지만 횐님들 한줄 한줄에 일상의 재미가 느껴지는 곳이며

누구든지 카페 방문하면 이곳을 거치지 않구 그냥 가시는 님은 없을듯 하다.

카페를 하나의 영화로 본다면 카페지기와 운영진은 제작자들 이라 할수 있으며

이들은 물론 취미를 바탕으로 하면서 의무감으로 늘 자리를 지킨다.

여기에 일반 회원들이 로그인 로그아웃 하면서 줄거리를 이끌어 나가는데

재미있는 것은 제작자를  제외하고 등장 인물들이 수시로 바뀐다는 사실이다.

거의 주인공과 같은 열정으로 카페에 열정을 쏟다가

나름대로 사정으로 인하여 방문이 뜸해지게 되면

다시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채우며 들어오구 이러한 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카페의 맛이 아닐까?한다.

물론 여유가 있어서 한결같이 카페를 활성화 시켜주는 분들 계시면

그 카페야 말로 참으로 오랫동안 활기차게 돌아가게 될것이다.

어찌보면 그러한 회원이 많이 계신 카페는 복 받은 카페라 할수있다.

 

그 다음이 아무래도 산악회 카페이다 보니 산행 관련된 파트즉 산행사진 방이 비록

일주일에 산행 다음날 하루 이지만 가장 북적이게 되는데

언제도 말했지만 난 이날을 시골 장날과도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시골 장터의 그 북적이는 살아있다는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느낌에 장날이라구 표현을 했다.

한 바탕의 시끌벅적한 시간이 흐르면 다음 산행의 장날을 준비하며

다시 일상의 카페 분위기로 돌아가는 이러한 패턴이 일반적인 산악히 카페이고

이러한 두개의 축을 중심으로 이어져 가는 것이 산악회 카페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다.

 

카페에 대한 순전 개인적인 생각인데

카페는 단지 카페로써 인식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다.

카페는 어디 까지나 카페일뿐 지나친 애정은 다소 불편함을 야기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물론 적극적인 카페 활동과는 당연 구분이 되야 되겠는데

이를테면 과유불급 차원에서 지나친 관심은 욕심을 수반하게 되어지구

그러다 보면 정말 아무것두 아닌 일루 마음 상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기에

카페에 대한 인식을 그냥 내가 좋아서 참여하는 공간으로 여겨서

자칫 지나친 인식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에 마음 상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어느 누군가가 그렇다는 것은 전혀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

 

한편으론 너무 관심들을 두지않아 썰렁한 느낌의 카페 또한 그리 바람직 한건 아니고

조화를 이루어 가는 카페가 이상적 이지만 사실 이것이 말처럼 그리 쉬운것 만두 아니기에

그 어려운 중용의 도를 잘 살려야 하겠다.

지금 이 시간두 카페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는 모든 분들에게

계속해서 힘내시라는 응원 보내구

이왕이면 카페에 몸을 담근 회원으로써 카페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좀더 적극적인 활동도 아울러 부탁 드려보는 바이다... 

카페는 어찌보면 인생의 장이 펼쳐저 있는 곳이라고도 여기기에

개인적으론 많은것을 배울수 있는 유익한 공간 인지라

어느 카페든 내게는 소중한 존재임을 부인 할수가 없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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