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린 누구나 맨토이자 맨티 이다...

도.란 2011. 3. 28. 20:52

 

요즘 회자되는 말중 가장 빈번한 단어가 맨토라는 단어이지 싶다.

맨토(mentor)란 단어의 뜻은 쉽게 말해서 조언자 즉 스승이라구 볼수 있는데

모 방송국의 신인 가수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에 맨토들이 등장 하면서

더욱더 유명?해진 단어가 된것 같다.

또한 맨티(mentee)는 맨토의 제자 정도로 여기면 될것같다.

우리가 살아 가면서 얼마나 훌륭한 맨토를 만나는가에 따라서 삶도 달라지리라 여기는데

내 인생을 인도해주는 그런 훌륭한 맨토를 만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난 인생에 있어서 어떤 맨토를 만났는가?

아니 진정 한명의 진정한 맨토라도 만나긴 한걸까?

어느 한분의 맨토로 인하여 삶을 제시 받지는 못했지만 그간 만난 스승님들의

가르침들 하나하나가 맨토들의 가르침이 아니 었던가?

맨토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인물이 되는것만은 결코 아니다.

얼마든지 맨토는 우리 주변에서 일상에서 존재하구 있는것이다.

다만 우리가 맨티 입장에서 너무 높은것만을 바라보니깐

소중한 맨토의 가르침들을 흘려 보내게 되는 것이다.

공자가 말하기를 "삼인행 이면 필유아사 이니라." 하였다.

이는 얼마든지 주변에서 가르침을 받을수 있다는 의미이며 그 가르침 이라는것이

결코 고차원적인 이성적 가르침을 의미하는것이 아닌

기본적 삶의 형태에 있어서 도움을 주는 작은 가르침을 소중하게 배우자는 의도로

맨티의 입장에서 배움의 자세를 늘 지향해 나가야 함을 의미한다.

 

우린 누구나 다 맨토가 될수있다.

또한 누구나 다 맨티가 될수있다.

예를들면 우리가 산을 오른다 치자...

옆에서 산행을 하는 사람이 누가봐도 아닌 자세로 산을 오를때

옆에있는 그 누구라도 산행 자세에 대한 맨토가 될수 있는것이구

옆에 산행을 하는 사람이 아주 쉽게 산을 오를때 그 자세를 배울려구 하는건

맨티로서의 자세인 것이다.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것은 항상 우리 자신이 맨토의 역할을 해줘야 할 상황이라면

반드시 맨토 역할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고

우리가 뭔가를 배우고자 하는 맨티 입장 이라면 맨토가 주는 가르침을

성심껏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를 항상 유지 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듭 강조 하지만 맨토와 맨티는 결코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에게 국한 되어있는 것은 결코 아닌 것 이다.

한가지 덧붙이고자 하는 사항은 맨토와 맨티의 자세에 대한 고찰이다.

맨토로써 반드시 명심해야할 사항은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아는게 있어서 남을 가르칠때 얼마든지 어떤 우월감을 느낄수 있다.

실컨 훌륭한 가르침을 준 다음에 잘난척을 한다면 그 가르침은 진정한 의미를 갖을수 없다.

방송에서의 맨토들이 간혹 맨티들에게 심한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린 이를 독설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발전에 대한 양분으로 받아 들인다.

이러한 독설은 분명하게 자신의 자랑과는 구분되어 져야만 한다.

가르키는 맨토나 배우는 맨티나 상호간에 가장 선행 되어져야하는 전제 조건은

서로간에 인격은 존중 해줘야만 한다는 것이다.

오늘은 맨토로써 내일은 맨티로써 아니면 그 반대의 경우로 

우리의 삶은 진행 발전되어 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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