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소중하게 여겼던것에 소홀한 경우가 생긴다.
말그대로 본의 아니게라는 의미는 결코 일부러 그리 하지는 않겠다라는 의미이고
그렇게 되는 이유는 다양 하다고 볼수 있겠다.
이는 사람이든 물건이든 매 한가지가 아닐까?
작금에 있어서 짐 글을 쓰는 블로그가 내게 있어서는 그러한 대상인것 같다.
늘 주장이야 초심으로 어쩌구 하지만 요즘 블로그에 대한 애정?은 많이 식은건 사실이다.
곰곰이 원인을 생각해보니 딱 한가지인것...
바로 거북이 산악회 카페를 들락 거리다보니 당연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분산되어지고
그러다 보니 방문 자체도 이전만 못하고 연유로 글 자체도 올리는게 뜸해진다.
애초 삶에 대한 기록적 차원이라는 의도 였는데 이리되면 기록이라 할수도 없을것 같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처음 자주 만나다보면 뜻이 통하구 뜻이 통하다보니 허구한날 함께하구
그러다 어떤 연유로 이를테면 이사라든지 하는 이유로 다소 떨어져서 생활을 하면
당연히 둘의 관계는 소원해질수밖에 그러다보면 관계도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도 들고
그러니 결론은 나온것 같다.
자주 봐야 한다.
자주 봐야 친근함도 유지및 발전해 나가고
더욱더 돈독한 관계로 키워 나갈수 있는 것이지 일단 자주 못보면 모든게 꽝이지 싶다.
물론 너무 자주봄으로써 생기는 싫증으로 인한 문제도 있지만
그것은 애초에 완벽하게 선호하는 대상이 아니었기에 그리 된것일뿐
일단 관심이 분산되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 분배를 잘 해야 하겠다.
그리하여 그간 소중하게 여겼던것이 하루 아침에 관심 밖으로 밀려 나가서
찬밥덩어리가 되는 경우는 없어야 할것이다.
분명 시간이 지나면 그것을 찾는 것이 인간 인지라...
말나온김에 그간 소식 못전해 소원해진 지인들좀 챙겨보구
친구들 에게도 휴가들은 잘 다녀왔는지 안부전화라도 넣어야 겠다.
다시한번 블로그에게 미안한 맘 전해보구
다시 이전처럼 소중한 존재로 잊지 않겠다고 다짐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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