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time goes...

부석사 은행나무 단풍이 절정이라는 야그를 듣고... 확인?차원에서 길을 나선다. 몇번 가본곳인데 이번처럼 지대로 단풍이 든 경우는 처음이다. 남들 단풍 단풍 하는데 이몸도 단풍 구경 한축에 들어 가나부다... 부석사 들어 가는 은행나무 길... 노오란 세상의 입구... 당근 인증 ..

분명 작년에도 들렀던 봉평길인데... 너무많은 변화가 있었다... 생가앞 메밀밭은 시기를 상실한지라 메밀꽃의 하얀 세상은 이미 사라졌으며... 청령포의 애절한 역사는 내 마음을 무겁게 해준다... 그놈의 권력이 뭐길래...

가을 나들이에 나서본다... 대관령 양떼목장을 구경한후 이효석 생가에 들렀다가 영월 청령포를 만난 가을 나들이... 아직 단풍은 초반 이지만 그래도 가을은 이미 와 있었다...

좌구산 휴양림 이라는 곳이 있었단다. 난 처음 들어보는 좌구산인데... 칭구가 알켜줘서 지나는 길에 함 들러본다. 생긴지 한 2년 됐다는데... 깨끗한 분위기가 인상적 이다. 언제 시간되면 좌구산 산행 한번 해 봐야겠다. 증평 율리 저수지 지나면 바로 나타나는 좌구산 휴양림... 야생화를 예쁘게 조성..

공림사는 늘 잔잔한 느낌 이었다. 언제든 갈때마다 한적한 분위기에 여유가 느껴지던... 오늘의 공림사는 전혀 평소와 다른 시끌시끌한 ... 부처님 오신 날 ... 이렇게 공림사가 붐비는걸 처음본다... 공림사 초입부터 밀리는... 왠일이니?... 걸어서 일주문 들어 가는건 처음?...ㅎㅎ 운무에 가린 낙영산.....

어버이 날 행사?를 오늘 행 하였다. 워낙 먼길? 떠나는걸 싫어 하시는 아버님은 ... 어무이 여동생 와이프 넷이서 새만금 들렸다 선운사 갔다가 내소사 거쳐서 집으로 ... 새만금은 완전 정리가 다 되어 있었구 선운사는 비가 내리는 관계로 드라이브만(가족 나들이 한적이 있어서 부담없이 차를 타고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