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문득 생각나는...

도.란 2011. 11. 29. 10:45

 

 

살다보면 문득...이라는 상황을 겪는다.

평소에는 의식치 못하다가 어떤일을 계기로 문득...

문득 떠오르는 학창시절 이라든지 문득 생각나는 친구?라든지

암튼 누구나 문득 이라는 단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구

이러한 문득 이라는 단어는 거의가 과거의 기억과 맞물려 돌아가는 것으로

우리가 문득 앞날에 대한 계획을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지 싶다.

늘 곁에서 함께하는 동료 친구 심지어는 식구들에 대한 문득두 가끔은 떠오르는데

이때의 문득은 또한 좋은 추억에 대한 기억이 대부분이지 싶다.

결국 문득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기분좋은 역할을 해준다고 봐두 무방하지 않을까?

글을 쓰다가 문득 언제 한번 이러한 내용을 쓴것 같아서 검색을 해보니

아니나 달라? 글 도입부도 비슷한 내용의 전개가 쓰여진 글이 있다.

결국 문득 이라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 경우라는 것이 증명이 된건가?

 

아침 욕실에 벗어 팽게쳐진 아들2 티셔츠를 보니

언젠가 글루두 올렸던 아들들 교복을 빨아주던 기억이 난다.

큰놈이야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작은놈은 불과 일년전 일이었는데 역시 많은 시간이 흘러간듯 하다.

블로그 들어와서 이전 글들을 보다가 특히 산행후기 카테고리에서 산행사진을 보면

문득 산행 당시의 즐거웠던 기억이 떠오르기두 하는데

희한하게 힘들었던 기억은 생각이 나질 않는다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기억이라는것은 자신에게 유리했던 위주로 남는것이지

불리하거나 힘들었던 내용은 잊어 버린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날씨 측면에서두 이런 문득을 느껴볼수가 있는데

오늘같이 봄 기운이 느껴질 정도의 포근한 날이면 역설적으루 더위속에서

시원함이 느껴질 정도의 날씨라면 문득 이라는 상황이 떠오를것 같다.

그러구보면 문득이란 어떤 흔치않은 경우에서 생각이 나는거 같다는 생각이다.

 

힘들었구 생각하면 별루였던 기억에 대한 문득두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안좋았던 문득들을 생각해 내어서 다시한번 반성두 해보구

그 반성을 통하여 좀더 상대에게 잘해야 겠다는 착한?마음을 갖는다면

상대가 나에대한 기억을 나중에 문득 떠올린다면  좀더 괜찮은 문득의 대상이 될텐데...

문득문득 떠오르는 과거의 편린들이 모두가 아름답게 와 닿는다면

그 인생두 괜찮은 인생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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