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19 혁명 52주기 기념일 이다.
해마다 이날에는 나름대로 그 의의를 생각해 보구 넘어가는데
지난해 내용을 검색해보니 요즘 모 방송국 개그 코너처럼
4.19가 점점 사라져가는데 안타깝다는 주제였다.
사실 그 당시에는 절실했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한 목숨을 바친 희생이
작금에 와서는 그저 그땐 그랬지 하는 식으로만 여겨지니...
우리가 흔히 역사의 심판을 받는다 라는 말을 한다.
역사의 심판...
개인적인 주장은 당시에 어떤 올바른 판단을 받지못해 희생한 님들이 있다면
이후에 내려지는 역사의 심판에 따른 공정성 회복 이런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독재에 항거하여 희생한 그들에게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이러한 자유 민주를 갖게 해줘서
고맙다는 마음 전하는 것이 기껏 우리가 하는 일이거늘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보상을 어찌 해줄수 있는건가?
그것도 그나마 한동한 그 넋을 기리던 거국적인 행사도
이제는 단지 몇몇 관련자들에 의한 아주 국소적인 하나의 기념식으로 여겨지니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총선이 끝난후 대권에 대한 행보가 이슈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역사 인식이 확실하고 선열들에 대한 대우를 충분히 해줄려고 노력하는
대권후보에게 난 한표를 던질거다.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다보니 일부에서는 자본주의으 한계가 온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구 한다.
이념에 따른 그 시대를 이끌어가는 무슨무슨 주의도 시대에 맞게 진화되어야 할것이고
좀더 우리의 삶을 업 그레이드한 삶으로 바꿔줄수 있는 이념주의가 도래 했으면 좋겠다.
올해 보다도 내년에 내년 보다는 그 후에 4.19의미는 점점 희미해져 갈것이다.
일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적어도 기념일인 오늘 만이라도
우리 모두가 되새겨보는 4.19이기를 바래본다.
다시한번 이 조국을 위해 당신만의 어떤 이익을 추구해서가 아닌
후손들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하여 희생한
선열들에게 거듭 감사한 마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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