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코미디 프로를 즐기는 편이다.
당근 예전 코미디언과 지금의 개그맨들을 좋아 하는데
어린시절 배 삼룡과 이 기동은 절대적인 존재였다.
이후 개그라는 단어가 등장 하면서 심 형래와 김 형곤을 좋아했으며
오늘에는 개그 콘서트를 일부러는 아니어도 시간이 되면 시청을 한다.
코미디언이나 개그맨들을 생각하면 그들이 남긴 유행어가 생각이 난다.
이전 코미디언들은 유행어 보다는 몸짓으로 웃음을 전해줬는데
배 삼룡과 이 기동의 바보 콤비는 엄청 웃겼다.
웃으면 복이와요 라는 프로는 지금 개콘의 효시라 할 정도로 재미와 인기가 있었고
이후 말을 통해서 웃음을 주는 개그맨이 등장을 하면서 유행어는 절정에 이르게 된다.
유머 일번지 라는 프로에서는 김형곤이 대기업 회장으로 나오는 코너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지금의 개콘을 능가한것 같았다.
지금 별로 상황이 안좋은 심 형래도 이때가 전성기 였고
오늘에는 개그 콘서트가 대세인데
코너 코너마다 웃음이 끊이질 않게 해준다.
최근에는 종편에서 개그 경연으로 꾸며가는 프로가 등장 새로운 웃음을 전해준다.
이러한 수많은 프로와 그에따른 개그맨들의 유행어가 뜨게 되는데
그 유행어로 인한 즐거움이 쏠쏠하다.
유행어...
수많은 유행어가 탄생 되었다가 사라져갔다.
말 그대로 유행을 타다가 사라져가는 유행어...
그때그때 마다 전국을 강타한 수많은 유행어들이 있었는데
우리가 기억하고 나름데로 써먹는 것들은 당근 최근의 것들이다.
어느 순간에 반짝 떴다가 시간이 지나면 스르르 사라져 가는 유행어는
마치 우리가 입는 옷의 유행처럼 그 생명력이 짧을수 밖에 없는것
이전에 유행했던 유행어들은 추억의 단어가 되었고
이는 당연한 순리로써 이전의 유행어를 기억해 볼려고 하는 지금 쉽게 생각이 나질 않는 상황이
이를 증명해 주는것 같다.
한때는 이러한 유행어의 폐단이 지적되어 교육에 해롭다는등의 지적도 있었는데
모든것들이 그 순간이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이 사라지게 되어 있기에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유행어는 그저 부담없이 그저 하나의 재미로 받아 들이고
그 유행어로 인하여 잠시라도 웃을수 있다면 그걸로 된거 아닐까?
지금 뜨고 있는 유행어들도 좀 있으면 사라질 것이고
새로운 유행어가 우릴 즐겁게 해주겠지?
우린 그저 그 순간을 즐기면 될터이고 이것이 유행어 본연의 역할이지 싶다.
개인적으로 유행어 하나 만들어 볼까?
이 순간 몇개의 유행어가 떠올려지며 혼자서 피식하고 웃음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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