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로 2012가 한창이다.
굳이 축구팬이 아니더라도 유럽의 축구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들 있을터...
8강을 향해 달려가는 경기를 보면서 그 수준높은 경기에 그저 부러울 뿐이다.
마침 우리나라도 월드컵 최종예선에 돌입 경기를 진행중인데
경기들을 보면서 비교되어지는 실력차에 마냥 안타까운 현실이다.
우리가 흔히 난공불락 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그동안 난공불락 으로 여겨졌던 분야에서 우리가 정상에 선 기적?이 일어 나기도 했다.
그 가장 감격적인 상황이 김 연아의 피겨 스케이팅과 박 태환의 수영이다.
피겨 스케이팅에서 대한의 딸이 세계정상에 서게 될줄을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수영에서 누가 대한의 아들이 금메달을 따낼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생각하면 할수록 대견하다는 장하다는 감정이 생기지 않을수 없다.
최근에 김 연아가 교생 실습으로 인하여 이슈에 올랐는데
사실 김 연아는 교생을 나가지 말았어야 한다.
국위선양을 한 만큼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그에따른 부의 축척도 이루었으면 그걸로 된거지
본인이 교사를 하지도 않을텔데 뭐하러 교생실습은 나가서 논란을 야기 했는지...
교사는 그렇게 어떤 지나가는 식으로 쉽게 얻어낼수있는 그런 직업이 아니다.
나름대로 긴시간 교사의 길을 준비하며 노력해온 젊은이들에게만 그 길을 열어 줘야만 한다.
솔직히 김 연아가 다른 아이들 처럼 한시간두 빠지지 않고 정상적인 학업을 이수 했다면
뭐가 문제일까?
다 알다시피 각종 대회에 글구 개인적으로 맘에들지 않는 각종cf 에 출연 하는등...
그냥 대한의 자랑스런 딸의 길을 갈것이지 뭐하러 교직을 건드리는지...
다시 유로 2012로 돌아와서...
과연 축구가 우리의 축구가 세게정상에 서는 그날이 올까?
물론 언젠가는 김 연아 처럼 기적을 이루는 그 날이 올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당분간은 요원 하다는 생각이다,
김 연아 같은 개인적인 분야 에서는 얼마든지 인프라를 구축하여 세계수준에 이를수 있지만
이러한 단체 경기는 그 인프라가 함깨 구축되기가 쉽지 않기에
당분간은 세계 수준에 이르기가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다.
맨유.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같은 세계적인 클럽들이 일단 존재 하면서
그에따른 여러 방향으로 발전이 이루어 져야 하는데
우리에게 있어서 클럽으 현실은 너무도 미약하기에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부터 차이가 나게된다.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우리도 세계수준으로 올라갈수는 있겠지?
이래저래 본격적인 여름인지라 밤늦게 잠이 오질 않는 상태라서
새벽까지 맘에드는 팀 하나 정해서 응원하는
유월의 유로 2012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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