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개천절...

도.란 2012. 10. 3. 10:26

 

 

역시 10월은 5월과 더불어 일년에 있어서 가장 좋은 달이라 할수가 있다.

1일 국군의 날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

굵직한 기념일이 자리하고 가을의 절정기인지라 10월은 많은 사랑을 받는 달아라 할수있는데

그중 오늘은 단기 4345년 개천절 이다.

단기를 사용할때 단기 4345년 이라 하면서 동시에 개천절 4344주년 이라고 한다.

몇주년 이라함은 당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만 나이 차원으로 보면 되는데

이는 일년이 지나서 일주년이 되는 이치와 같기에

단기 몇년 하구 몇 주년 하구는 하나가 차이가 나는 것이다.

그리하여 방송에서도 어는 방송은 단기 몇년 이라 하고

어느 방송은 단기 몇 주년 기념식 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나라가 열린 오늘...

단군이 이곳에 나라를 세운 오늘...

당연히 자축하는 하루가 되야겠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그 민족이 선진민족이냐 후진민족이냐를 구분할때

그 기준이 신화가 있냐 없냐로 구분 하기도 하는데

우린 단군신화가 있기에 당당하게 선진민족 이라고 주장한다.

세게에서 가장 유명한 신화는 그리이스.로마 신화라고 볼수 있는데

이는 신화의 황당한 스토리 속에 인간적인 스토리가 녹아들어 있기에 그런것 같다.

올림푸스의 여러 신들과 인간들 과의 인연들이 등장하고

그 인간들의 모험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어떤 감동이 있기에

우린 그리이스.로마 신화에 열광을 하는 것같다.

반면에 우리 단군 신화는 너무 단조로운 이야기로 스토리 자체도 너무 짧아서 아쉬운 점이 있는데

어짜피 신화 자체가 뻥인지라 이왕 뻥 치는거 좀 과장되게 쳐두 상관 없었을 터인데....

어린시절 처음 단군 신화를 읽었을때 가장 궁금 했던것이

왜? 하필이면 곰이 여자로 변했는가? 하는 내용 이었다.

허구많은 동물중에 왜 하필이면 곰이 변했을까?

차라리 그때 막판에 뛰어나간 호랑이가 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햇었는데...

암튼 그 당시 단군신화를 읽으면서 뭔가 황당 하지만 재미 있다는 생각을 한건 분명히 생각이 난다. 

 

개천절...

우찌됐던 이 나라가 열린 날...

결국 이 나라의 생일 일지니...

울 국민 모두가 생일을 기념하는 즐거운 하루 이기를 바래본다.

올 대선에서 좀더 이 나라를 부흥 시켜 나갈수 있는 인물이 선택되기를 아울러 바라면서

진정 세게무대에서 좀더 힘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개천절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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