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떠오르는 화제어가 생겨 나는데...
이를테면 엔돌핀 이라던지 맨토 라던지 하는 단어들이 그런 종류지 싶다.
좀 지난 야그 같지만 힐링 이라는 단어가 주목을 받은듯 싶은데
힐링 말그대로 치유라는 개념이구 육체적인 상처를 치료 하는게 아닌
우리의 심적으로 아픈 구석을 치유 해주는 그런 의미의 힐링...
우리는 누구나 마음 한 구석에 상처를 지니구 있다고 봐도 무리가 없는듯 하구
물론 이러한 상처가 없는 삶은 가장 바람직한 삶이겠지만
보통의 인간으로써 우찌 이러한 상처 하나없이 살수가 있으랴...
힐링캠프 라는 프로가 시작 되면서 힐링 이라는 단어가 대중들에게 인식이 되기 시작된것 같은데
게스트가 나와서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하며 마음의 상처를 허심탄회 하게 밝혔을때
시청자들은 그 게스트에 대한 공감을 느끼게 된다는 측면에서
진솔한 마음을 전하는 괜찮은 프로라는 생각을 해본다.
마음에 담구있는 상처는 개인마다 다른 경우도 있구 아니면 같은 아픔을 갖구 있을수도 있지만
중요한건 어떻게 이러한 아픔을 치유를 하는가 하는 방법을 제시 하는게 아닐까?
살아가는 과정에서 얻게된 마음의 상처...
이는 결국 본인 스스로가 해결해 나가야할 문제라는 생각이다.
물론 주변에서 조언을 해줄수는 있겠지만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하는건 본인 스스로 이기에
진정한 힐링이라는 것은 자신이 자신을 치유 해주는 것이라 여긴다.
힐링캠프 라는 프로를 이제껏 제대로는 한번 본것 같은데
그날의 게스트가 내가 호감을 갖는 탈랜트라 중간에 채널을 돌리지 않구 거으 끝까지 봤는데
결국 힐링캠프라는 자체가 살아온 이야기를 하면서 그 와중에 겪었던 아픔을 말하고
그 아픔에 대한 mc들의 공감과 동정이 전해지는걸로 끝이다.
다시 말해서 그 상처를 치유하는것은 결국 당사자의 몫으로 남게 되는데
이것이 올바른 결론?이라는 생각을 한다.
우린 마음속에 담아논 아픔은 잘 이야기를 하질 않는다.
그 이유는 그 아픔이라는 것 자체가 자신만 그런 아픔을 갖구 있다는 생각에
이러한 아픔을 이야기하면 자신이 창피한 존재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일듯한데
우리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는것이 첫 단계인것처럼 바로 아픔을 드러낸다는 자체가 힐링의 첫단계 이지싶다.
일단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놓으면 그 자체로도 어느정도는 치유가 될수 있다고 보고
나머지 완전한 치유는 주변이 아닌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 진다고 생각을 한다.
결국 진정한 힐링이란 자신이 스스로 문제를 꺼내놓는 그 자체가 아닐까?
이번주 가장큰 명절을 맞는다.
이러한 기쁜 명절을 통해서 가족 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많은 힐링들이 이루어 지길 바래본다.
어제 우연히 삶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에 대한 기사를 읽구난후
문득 힐링 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서 생각해 보는 답답한 내용의 글인것 같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리에 맞는 야그를 해야지... (0) | 2013.02.13 |
---|---|
멍한 하루? (0) | 2013.02.11 |
2월은 참 바쁘다...? (0) | 2013.02.02 |
겨울에 청산도를 가다... (0) | 2013.01.28 |
그래 이게 겨울이지... (0) | 2013.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