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생은 정형화된 패턴이다...

도.란 2019. 6. 18. 23:58


환갑이라는 대상을 지척에 두다보니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보게된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느끼게되는 사실중 하나가 오늘의 나의 삶이

어찌보면 정해진 삶의 패턴을 걸어가고 있다는 느김을 받는다.

이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실인데 그동안의 삶이 어찌되었던간에

지금 이순간 삶을 돌아보는 여유정도는 느낄 수 있어서 인듯하다.


요즘들어 강하게 와닿는 사실은 지금부터의 삶은 이미 앞서간 분들의

삶을 따라가고 있다는 느김이 강하다.

환갑 전후의 삶은 대체적으로 비슷하다는 주장인데 이는 결코 20대 30대 40대

그리고 50대 중반까지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감정인 것이고

50대 후반이 되서야 자연스럽게 느끼는 그러한 감정인듯 하다.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삶은 ㄷㅇ연히 틀리겟지만

나이를 먹은 후의 삶은 거의가 비슷하다는 주장인데 이는 살아보면 알게된다.

나이를 먹음에 다라 신체적 활동이 둔화되면서 개인적 차이는 다소 있겠자만

건가을 챙기는 것이 우선시 되며 신체활동의 반경이 좁아지면서

하부구조에 밀리는 상부구조 이기에 단순한 삶이 전개되어지고

결국에는 요즘 추구하는 아름다운 생의 이별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기실 이러한 주장에 대한 신뢰성은 다들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을것 같은데

각자 부모님의 삶을 조명해 보면 나의 주장이 와닿을듯 하다.


뭔가 새로운 어떤것을 추구하기에는 열정도 부족하고

새로운 지식의 습득을 통한 발전성은 더욱 어려워지기에 지금 상태를 유지하며

나아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앞으로의 삶이 아닐까?

이 나이가 되니 남을 위해서 뭔가를 해주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재정적인 여유가 잇어서 경재적으로 누군가를 도울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기에 살아온 삶의 경험을 토대로 뭔가를 도울수 있는

그 무엇을 찾아내서 도움을 줄수 있으면 좋으련만...

앞으로의 삶은 뭔가를 통해 누군가를 도울수 있도록 노력하는 삶을 추구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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