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한결같은 사람이구 싶다...

도.란 2009. 11. 30. 11:22

 

살아가다 보면 우린 많은 사람을 만난다.

직장관계든 동호회든 아님 친구의 친구를 통한 만남이든...

이런 만남의 관계에서 볼때...

우린 첫인상을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구

처음에 호감을 갖은 상대에게는 상당히 너그러운 태도를 지향하여

왠만해서는 그 좋은 이미지를 끝까지 가져 갈려구 한다.

반면에 첫 인상이 별로인 경우에는 이게 또 왠만해서는 그 이미지를 개선해 주기를 거부한다.

허기사 첫 만남이라는 것이 전혀 서로를 모르는 상태이다보니 전해져오는 이미지가 결정할수 밖에 없지만...

 

오늘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첫 인상이 좋은 만남을 갖게 되었을때

끝까지 그 마음을 유지 하자는 것이 오늘의 요지이다.

첫만남을 통하여 상대방이 마음에 들었을때

우린 두번째 세번째 만남을 이어가구...

그러다 보면 그 사람이 더욱더 좋게 와닿게 되는것은 당연지사일터...

어느정도 상당한 기간의 인간관계를 유지해 나가게 될것이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다.

처음부터 넘 좋은 감정을 갖다보니

감정전달의 속도가 당연히 빨라지구 어느 정도 까지의 빠른 진행후엔

소위 우리가 말하는 정체기?가 찾아 오게 된다.

이 싯점에서 두가지 방향으로 진행이 되는데...

하나는 계속해서 그 좋은 감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는 방향과

또 하나는 여기서 흥미를 잃구 서로가 식어 버리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다.

 

전자는 그 누가 봐도 바람직한 방향이겠지만...

후자는 어찌보면 그 간의 지속된 관계가 상실될수도 있는 안타까운 관계가 될것이다.

본인두 그간 인관관계 형성에 있어서 처음에는 맘에 맞아 많은걸 함께했던 동료가

어느순간에 처음 이전의 서먹한 상태로 돌아가 뻘쭘한 관계가 되어버린 경우가 왕왕 있다.

뜸을 오래들인 밥이 맛나듯이...

인간관계도 초반에 뜸을 지긋하게 들이면서 형성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것 같다.

 

나, 지금 내가 알구 지내는 지인들에게 ...

한결같은 사람이구 싶다.

화끈하게 통하여 후닥딱 형성해 나가다 정체되어 더 이상 발전없는 관계보다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좋은관계를 유지하구

앞으로두 계속해서 그 관계 유지 해나갈수 있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리구 앞으로도 한결같은 사람이구 싶다...

그러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개인적으로 볼때 언젠가 올린걸루 기억나는데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가장 먼저일것이구

그 다음이 진실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적어도 이 두가지만 실천해 나간다면...

난 내가아는 그 들에게..

늘 한결같은 사람으로 남지 않을까..?

 

 

 내가 찾는 산 처럼...

나 내가아는 모든이 들에게 한결같은 사람이구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