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육에 있어서 심리학자들은 부모의 유형을 3가지 유형으로 분류를 한다.
첫번째 유형은 권위주의적 부모 형태다.
이러한 유형은 자식들을 책임감은 많은 허지만 권리는 없는 대상으로 여긴다.
그들은 자식들에게 엄격한 삶의 기준을 정해주고,
아이들이 아무런 이의없이 확실히 그 삶을 지켜주기를 요구한다.
두번째 유형은 자유 방임적 부모 형태다.
이들은 자식들에게 어떠한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 하지 않는다.
규칙들은 아이들에게 강요되지 않고 아이들은 맘대로 자신의 방법에 따라 생활해 간다.
마지막은 유능한 부모 형태다.
이 형태의 부모는 부모의 권리와 아이들의 권리 사이에서 균형을 도모한다.
그들은 아이들의 행동을 통제함에 있어서 엄격한 자세를 취하지 않고도
아이들을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수 있는 존재들이다.
여기서 난 과연 어떤 형태의 부모에 속하는가 생각해 본다.
가장 바람직한 세번째 유형에 속하구야 싶지만 그게 어디 맘대로 되는 일이겠는가...
살아가다 보면 거의 모든 부모가 권위주의적인 부모로써 존재함을 느낄거다.
더구나 우리나라의 정서상으론 더욱 그렇다고 볼수있다.
시대는 흐름을 통한 과정에서 변화를 가졌고 그 변화에 우리도 맞춰가야 하기에
더이상 권위적인 부모 보다는 유능한 부모를 지향해야 하겠다.
유능한 부모가 되기 위해선 일단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야 할 것이다.
아이가 부모의 눈 높이에 맞출수는 없기에 부모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다 보면
아이의 생각이 느껴질 것이고 거기에서 표현되는 아이의 그릇된 점을 교정해줄때
아이도 이해를 쉽게 하게 될것이다.
거의가 권위주의적인 부모 밑에서 성장한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힘들겠지만,
꾸준한 노력을 통해서 반드시 유능한 부모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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