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집에 가구 싶다.

도.란 2010. 12. 23. 23:07

 

이제 경인년두 저물어 가구 있다.

한해의 시작에서 한해의 끝 까지 한해를 돌이켜 보는 시간.

그동안 직업 적으로 자주 접하지 못한 인간관계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좀 있는 12월에 약속을 좀 잡는다.

그러다 보니 허구 헌날 모임이 이루어 지구 모임의 성격이 어찌되었던

시기적으로 망년회 성격을 띠지 않을수가 없다.

그러면 자연히 한잔은 필수 코스 아니겠는가?

거기다 간간히 섞이는 여행코스에...

아~~

집에 일찍 가구 싶다.

지난주 내내 허우적 거렸구 이번주도 마찬가지...

ㅎㅎ 그래두 오늘은 좀 일찍 귀가 한지라 이 시간에 한줄 올리는 시간적 여유도 지닌다.

어느덧 가는 세월을 아쉬워 할 나이들...

그래서 일까?

다들 동병상련 에서 일까?

모여서는 다들 일어섬이 아쉬워 마치 함께 서로를 위로 해줘야 할 어떤 당위성을 지닌것 처럼

붙잡구 늘어진다.

물론 붙잡는 쪽이나 붙잡히는 쪽이나 둘다 늘어지구 싶은건 매 한가지인것 같다,

어느새 한시라두 빨리 가기를 바랬던 세월이

이제는 좀더 곁에 머물러 주기를 바라는 대상이 되었으니...

참으로 격세지감 아닐수 없다.

ㅎㅎ 지금은 그간 하두 시간이 없어서 불다꺼져 캄캄한 블로그에 불좀 피울려구 한것이

목적 이기에 별 의미없는 한줄 남겨보는 차원이다.

괜시리 낚여서 들어오신 님 계시면 죄송 스러울 뿐이구...

올해 가기전에 좀더 진지하게 한해를 반성해 보는 시간을 분명히 가질터...

함께 한해를 정리하구 반성해보는 기회를 갖기루 하구 오늘은 좀 일찍 자구 싶다.

푹 자구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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