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새해를 열며...

도.란 2011. 1. 1. 12:17

 

드디어 새해가 밝았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늘상 전개 되어지는 하루의 연속일 뿐이구

늘 떠오르던 태양이 다시 떠오른 것 뿐인데...

새해라는 의미가 더해지면 엄청난 의미가 함께 더해진다.

 

2011년 신묘년...

올 한해는 어떤 다짐을 해볼까?

일단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이 유지 되었으면 좋겠구

건강을 바탕으로 많은 발전이 이루어 지는 한 해 였으면 좋겠다.

부모님 그리구 식구들역시 건강하길 바래구 가만있자?...

맞다 울 아들1 올 여름 제대인데 무탈하게 군 복무 잘 마치구 나왔으면 좋겠다.

 

올 한해는 내가 아는 모든이 들이 행복만 했으면 좋겠다.

곁에서 볼때는 아무 걱정 없어 보이는 사람두 내면으로는 한 두가지 걱정 거리가 다 있는것이구

그런 면에서 올 한해는 그러한 걱정거리가 해결되어

행복만을 느끼는 한해가 되기를 진정으로 바래본다.

 

아무래도 취미가 산행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성어를 취해본다.

산행지덕(山 行 之 德)...

산을 만나서 덕을 쌓자는 취지이다.

늘 그 자리에서 의연하게 억겁의 세월을 버텨오며

세상을 관조하는 큰 산...

산을 만나서 덕을 쌓다보면 나 자신이 좀더 의연한 인간 관계를 형성해 나갈수 있을 것이구

그러다 보면 왠만한 일들로 인하여 흔들리는 일이 없지 않을까?

덕을 쌓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 겠지만

그 출발을 남을 이해 하는 싯점에서 시작해 볼까 한다.

 

새해에는 모든 이들이 희망의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현재가 조금 힘들더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서 견뎌 나간다면

언젠가는 기쁨을 맛보는 그런 날이 반드시 온다구 믿으며

그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를 희망해 본다.

 

우린 흔히 새해를 연다구 하는 표현을 하는데 뭔가를 연다는 의미는

그 대상에 대한 어떤 호기심이 내포되어 있는것 같다.

내가 어떤것을 열었을때 어떤 대상을 만나게 될지 자못 궁금해 지는것은 당연한 느낌일터

올 해 첫날도 올 한해 만나게될 그 어떤 대상들에 대한 궁금증을 품고

2011년 신묘년 첫날의 문을 활짝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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