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자연적으로 이쁜 여자 어케 구분해?"
누가 이쁘다 하는 기준은 각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시대에 따라 그 기준도 달랐다는 어떤 학설?도 주장이 되는바
결국은 그 판단은 주관적 이지만 어느정도의 공감대가 형성 되어있는 것으로 볼수있다.
이를테면 시대들 대표하는 스타 라는 존재가 있었고 지금도 있는데
누구나 다 그 스타를 이쁘다고 여기기에 스타가 되었을터
그러고 보면 이쁜건 어느정도 대부분이 보는 눈이 같다는걸 말해준다.
이쁜여자...
요즘 참 많다.
이쁜 차원을 넘어서 이젠 몸매까지 완벽을 추구하니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힘든 노력을 보면은 이쁜것도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닌것 같다.
요즘은 성형의 시대라 할수 있을 정도로 비슷한 이쁜이 들이 많다.
짙은 쌍거풀, 오똑 솟은 콧날, 균형잡힌 몸매...
헌대 이들 이쁜 여자들이 비슷비슷 하다는 것이다.
개성이 상실된 이쁨이라 이것이 이쁜 여자의 한계인것 같고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매일 먹으면 질리듯이 그 이쁨도 매일 대하다 보면 별 감흥이 없어지는건 당연.
이쁜 여자 라고 말하지 이쁜 여성 이라고 하지 않으며
아름다운 여성 이라고 말하지 아름다운 여자 라고 하지 않는다.
이는 아름다움이 이쁨 보다는 상위 개념 이라는 인식이 있기에 그런것 같고
이쁘다고 할때는 외모만 뛰어난 면을 강조하는 느낌 이지만
아름답다고 할때는 외모도 물론 이쁘면서도 내면의 어떤 무엇이 있다고 여기며
쉽게 여길수 있는 대상으로 여기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이쁘다는 대상은 뇌의 용량이 다소 부족하다고 보며
아름다운 대상은 뇌의 용량이 커서 그 안에 지식과 지혜가 들어있는 존재? 정도로 보면 될듯
중년의 우리는...
누가 중년의 여성을 보고 이쁘다 라고 할까?
물론 나이에 관계없이 이쁘다 소리 들으면 좋지만 그래도 이쁘다는 좀 아닌것 같다.
중년으로서 가장 듣기 좋은 말은 고우 십니다...일듯하다.
곱다는 건 결국 아름다운것과 통한다고 볼수 있으며
이는 심성도 착하다 라는 뜻이 은연중 내포되어 있기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젊었을땐 이쁘다 소리 듣다가 연령이 느껴지면 아름답다 라는 소리를 듣는 여성이
가장 멋진 여성 이라는 생각이다.
ㅎㅎ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좋아하는 여성이 혹은 남성이 어디 이론에 따라서 사귀어 지는 것인가?
나름대로 수많은 이성에 대한 매뉴얼을 갖고 있더라도
사람 끌리다 한 방에 훅 가는것 이것이 사랑이니
서로가 끌려서 이미 만남이 시작 되어 버리면 그때는 이쁘다 아름답다 하는 개념은 무의미 하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존재가 이쁘든 아름답든 아무 상관이 없어 지기에...
아침 밥상에서 오늘 미팅 있다고 주절대며
주변에 이쁜 애들이 없다고 투덜 거리는 아들2를 보니
나름 여성에 대한 견해랍시고 한 마디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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