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

일요일 아침에...

도.란 2011. 6. 12. 10:36

가만 생각해보면 일요일 아침에...라는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잘한것 같다.

지난 한주를 되돌아 보며 이슈화 되었던 사건을 생각할 시간을 갖는건

일단 뭔가를 생각하게 된다는 사실에 긍정적 이다.

자칫 생각없이 지나치는 세태에 부응하여 빠른 세월 그냥 보구만 있다면

나중에 정말로 남는게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

아침에 운동을 하고 와서 컴에 앉든 아니면 운동 생략 말그대로 아침에 컴에 앉든

일단 앉으면 뭔가를 생각해야 하니깐...

 

지난주 이슈는 아마도 대학 등록금 반값운동 일것 같다.

아들2의 입학과 이제 8월 제대 9월에 복학할 아들1을 생각할때

이는 내게도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현안문제 이기에 다소 민감하게 여겨진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생각 이지만...

솔직히 우리 아이들이 등록금을 낸 만큼 대학으로 부터 혜택을 받느냐?하는 측면에서는

결코 아니다 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한학기 시수와 등록금의 상관관계를 볼때 너무 차이가 나는건 누구나 알수가 있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졸업후 바로 취업을 해서 경제활동을 하는가? 하면

이것이 현실적으로 안되기에 결국 등록금이 문제가 되어 지는것 이다.

만약 아이들이 비싼 등록금을 내고 졸업을 하자마자 취업이 된다면

등록금에 대한 불만도 그다지 없었을 것이다.

문제는 졸업후 진로가 연결이 안되다 보니깐 그에대한 불만으로 등록금이 이슈화 된것 같다.

투자 차원의 등록금 일진데 그 효과를 볼수 없으니 ...

 

어느누가 등록금을 내려 준다면 반대 하겠는가?

반값이라는 수치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관게기관이 잘 검토하여 내릴수 있으면 당연 내려야만 할것이다.

대학들이 등록금으로 운영 하다보면 어렵다고들 주장을 하는데

솔직히 그 등록금으로 부동산도 장만하여 운영하는 액수도 만만치 않다고 기사도 나왔으니

더이상 무작정 죽는 소리로 실드를 치지말고

어려운 오늘날 국민과 함께 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줄일수 있는 만큼은 줄여서 아이들과 학부형의 부담을 조금 이라도 덜어 줬으면 좋겠다... 

따지고 들면 운영자금 줄일 항목이 왜 없겠는가?

보다 면밀히 분석하여 힌들어 하는 아이들과 학부형들에게

커다란 보탬이 되기를 진정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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