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개인적인 면에서 어떤 많은것을 느낀 한주였다.
본인이 건강에 대한 취미로는 등산이 최고라는 등산 예찬론자 인지라
서너군데 산악회를 가입해서 다니고 있는 중이다.
그중 한 산악회가 지난주 정기총회를 한후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 하였다.
헌데 재미 있는것은 산악회 흐름이 꼭 무슨 정치판과 같은 흐름으로 느껴진다.
상대를 반대하여 세를 조성하고 ...
도대체 난 이 사람들이 산을 왜 다니는지 모르겠다.
산에가면 대체 뭘 느끼고 오는지 그 흔한 호연지기 하나 못 건지구 오는건가?
떠나는 자가 생긴다.
물론 총회에 따른 후유증 이겠지만 떠나는 모습을 보니 왠지 안타깝다.
좀더 멋지게 총회를 치르고 보다 멋진 서로간의 도움을 줄수있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으련만
내가 속했던 단체의 수준이 겨유 이것밖에 안되었나? 싶은게
솔직히 나두 정이 떨어진다.
당분간 발걸음은 어려울것 같기도 하고
대신에 이와 거의 같은 상황으로 새로 창설하는 산악회가 하나 있는바
이곳 임원진들이 거의 지인들 인지라 약간의 도움?이라도 줄수 있으면 도울까 한다.
애들두 이렇게는 안 할것 같은 상황이 발생을 한다.
단지 수준이 낮다고 쳐서 넘기기에는 뭔가 씁쓸한 안타까움이 전해진다.
그 놈의 산악회가 뭐 그리 엄청 난것이라구...
난 개인적으로 전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어떡하다 보니 잠시 임원 이라구 한적이 있는데
그 족쇄가 얼마나 불편 했는지...
오늘도 어느 산악회에서는 임원진이 갈리고 있을 것이다.
부디 서로가 원만한 교체를 통하여 일반 회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해줘야 할것같다.
늘 산을 찾는 처음 그 자세로 돌아 간다면
사실 우리가 보여주는 산악회 운영에 대한 제반 트러블들은 너무도 유치하게 인식 되어지지 않을까?
이후로는 이러한 문제로 실망을 느끼게 해주지 않는 산악회 들이길 진정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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