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경제분야 하고는 전혀 상관없지만
그래도 감가상각 정도는 상식으로 알고있다.
자산의 가치가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떨어진다는 뜻일진데...
이러한 현상이 어찌 고정자산 뿐 이겠는가?
지난주 오랜만에 모임이 있어서 이전에 들러서 정말로 맛있게 먹었던 식당을 갔는데
거의 5년만에 방문한지라 모든것이 정겹고
음식맛도 그대로 였는데 이상하게 맨처음 먹었을때의 감동?이 없는것 같다.
굳이 따지자면 이러한 현상도 일종의 감가상각?이라구 할수 있겠다.
인간관게에 따른 감가상각을 생각해본다.
인간은 누구나 내면의 가치를 지니구 있다.
이러한 내면의 가치를 부단히 갈고 닦지 않는다면 그 내면의 가치는
감가상각에 따라서 당연히 폄하 되어질수 밖에...
처음에는 뜻이 통하네 어쩌네 하면서 잘 지내다가
어느순간 서로가 요원해지는 관계를 보게 되는데
이는 바로 서로의 가치에 있어서 감가상각을 느꺄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여길수 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감가상각은 누구나 해당되어진다.
그러므로 개인적으로 처음 만나서 맘에드는 대상이라 하더라도
너무 높은 가치를 부여하지 말라는 야그다.
일가친척에 사돈의 팔촌에 들어가는 관게가 아니라면
솔직히 남인데 뭐그리 높은 가치를 부여해서 나중에 그값을 똥값으로 만들려구 그러나?
이러한 주장을 한다고 해서 이몸이 인간관게를 맺을때
잣대로 딱 정해놓구 거기까지만 하는 부류의 인간은 분명 아니다.
누구보다도 그러한 기준없이 인생 살아왔다고 자부 하는데
다만 살다보니 그러한 경우에 별로 안좋은것 같아서 한마디 하는것 뿐이다.
인간관계에서의 감가상각은 당연 존재한다.
다만 그 손실되는 가치를 무시해 버리는 관계로 발전 되었기에
그 가치 하락을 인식을 못하는 것인데
서로간에 있어서 상대방이 나 자신의 가치를 떨어졌다고 느끼게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하여
나 자신의 가치를 갈고 닦는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하겠다.
일단 내 자신이 스스로 느끼는 가치가 느껴질때
어느 상황에서도 당당하고 큰소리 칠수 있는 것이니깐...
이 가을 십분 스스로의 가치를 쌓아가는 가을로 만들어 봄이 다들 어떠 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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