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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만에 성공한? 소매물도 등대섬.

올여름휴가도 작년에 함께한 중딩친구들과 함께한다. 작년 휴가 때 소매물도 등대섬을 가려했는데 날씨가 안 좋아 그놈의 배가 뜨질 않아서... 사실 소매물도는 십여 년 전 방문한 적이 있다. 이후 아들 1 거제도 근무할 때 2020년도에 혼자서 갈려고 했지만 그때도 배가 안 떠서... 이번 3번째 시도만에 드뎌 성공을... 소매물도는 워낙 유명한 섬이라서 섬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기에 따로 설명이 필요 없지만 거제 저구항에서 들어가는 걸 추천... 4일 작년에 머물렀던 해금강 쪽 모텔을 예약하는데 사장님이 용케 알아보고 반가워해 주기에 기분이 굿. 이번에는 거제 가는 길에 고성에 들러서 상족암구경을 하기로 한 것까지는 좋은데 날씨가 완전 미친 거니? 우띠 뜨거워도 너무 뜨거워 초입 부분만 살짝 구경 후 곧바로..

카테고리 없음 2024.08.06

한달만에 다시만난 주왕산 절골&주산지...

월욜 아침. 계속되는 폭염에 어디를 간다는 사실이 엄두가 나질 않지만 그래도 운동? 은 해야 하기에 가까운 계족산을 가볼까 하다 계족산은 물이 흐르는 곳이 없어서 한 달 전 칭구들과 다녀온 주왕산절골과 주산지를 만나기로 한다. 한 달 전 방문했을 때 주왕산국립공원은 석회암지대로 비가 와도 금방 물이 빠저나 가는지라 절골자체가 계곡치곤 수량이 적어서 아쉬웠고 주산지도 물이 거의 바닥을 보일정도여서 아쉽고 안쓰러웠는데 장마철이 지나고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궁금증이... 2주 전에 해인사소리길을 만나러 달린 청주-상주 고속도로를 다시 달린다. 여름의 절정에 이른 산속은 짙을 데로 짙어진 나무들 잎의 색깔은 녹색을 넘어선 짙푸름을 보여준다. 딱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절골... 그때보다는 엄청난? 수량을 나름..

카테고리 없음 2024.07.30

비내린후 찾아간 해인사소리길...

유튜브를 보는데 해인사소리길이 나온다. 원래는 가야산소리길였는데 해인사소리길로 바뀐 듯... 해인사소리길? 근래 조성된 줄 알았는데 조성된 지가 꽤된듯... 내가 본 영상은 가물 때 촬영한 영상이라서 계곡의 수량이 적어서 살짝 아쉬웠는데 최근 비가 많이 내린 상태라서 기대를 안고 소리길을 만나러 나선다. 해인사소리길은 대장경테마파크 주차장에서 해인사입구까지 이르는 6km의 둘레길인데 거리가 왕복하기에는 애매한지라 6km의 둘레길을 걸은 후에 다시 해인사까지 1.2km를 더 걸은 후에 해인사법당과 팔만대장경을 구경 후에 버스를 이용해서 주차한 대장경파크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무난한 듯... 아니면 대장경파크에서 출발 2km 정도 걸으면 황산주차장이 나오는데 여기에 주차 후 5km 소리길 걷고 되돌아오면..

카테고리 없음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