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은 연말인가 보다.
다들 송년 모임 몇개씩 치르다?보니 당근 심신이 지칠수밖에...
그러구보면 송년 모임행태도 많이 바뀐것 같다.
이전에는 송년 모임이라는 명칭대신 망년회 라구 하였는데
말 그대로 망하는 분위기? 아니었던가?
밤새도록 퍼 마시구 속쓰려서 새벽에 해장국집으로 달려가던 그 시절
요즘은 그런 경우는 없어진듯 하다.
이제 담주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바루 연말로 이어지구 연말이 지나면 대망의 2013년 새해가 밝아 오겠지?
나만이 그런 느낌을 갖는건가?
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영 올라 오지를 않는다.
예전 같으면 지금 이맘때쯤이면 사방이 온통 캐롤 송으로 덮였었는데
어느 통계에 보니깐 기독교 인구가 감소 했다구 하던데 그 영향도 있는건가?
종교를 떠나서 크리스마스는 우리들에게 흥겨운 설레임을 주는 존재로써
좀더 활기가 넘치는 방방 뜨는 크리스마스 이길 바래본다.
포털 싸이트에 올라온 한 기사가 눈에 들어온다.
48% 대선 투표자들 맨붕에 빠지다...
충분히 공감이 가는 상황이다.
이전에 이 회창 후보와 노 무현 후보가 붙었을때 그때 난 이 회창 후보를 찍었는데
누가봐두 당근 이 회창이 대통령 이라구 인식을 한 상황에서
결과가 뒤집혀 나왔을때 나 역시 맨붕이 아닐수 없었다.
그때 나름대로 노 무현은 대통령은 아니지 라는 생각을 하구 있었는데
그래서 만약에 노 무현이 당선되면 나라 꼴라지가 영 아니 올시다 일것이다 라고
친구들 제자들 암튼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리 야그들을 했건만
아니나 다를까?
당선된 그 순간만 대통령 당선자나 지지자들에게 행복함이 느껴졌을 뿐이고
이후 나라 꼴은 염려대로 엉망이 되었다.
이후 이 명박 후보때는 회사 경영 출신이라서 나라도 멋지게 경영을 해줄거라는 기대감에
몰표를 얻을 거라는 상황에서 난 이건 아니지 싶었다.
회사경영을 구가 통치 차원하구 같게 여겨서 생각하는 그 사고가 얼마나 위험한 상황 인지를
그래서 당근 쪽 팔리지만 그때는 기권...
좌파 정권이 다시 우파로 넘어오게 만든 그 사실 하나 빼고는 당체 해놓은것이 없는...
난 48%의 심정을 이해한다.
10년전 나도 그랫으니깐....
하지만 이번에는 뽑아놓구 후회하는 그런 어리석은 경우는 발생하질 않을듯 한데
적어도 믿음에 대한 배신은 때리지 않을거라는
기존의 경우와는 다른 그런 대통령이라고 확신을 갖으며 또한 믿고싶다.
제발 48%가 51%를 등신들 이라고 욕하는 그런 상황은 오질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일요일 아침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사년 첫감기...ㅎ (0) | 2013.01.06 |
---|---|
한해를 보내며... (0) | 2012.12.30 |
내 선택의 기준... (0) | 2012.12.16 |
넉넉함이 느껴지는 ... (0) | 2012.12.09 |
겨울 속으로... (0) | 2012.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