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한것도 없는데 시간은 참 빠르게 흐른다.
늘 같은 일상 이었건만 이상하게 블로그에 불 한번 켜는것이 힘들었던가?
한달만에 불을 지피려 하니 다소 낯선 느낌마저...
한달만에 글을 올리는데 겨우 한달 만인데 가을이 끝나버린 느낌이 든다.
나름 여기저기 산행두 하고 여행도 하면서 알차게 보낸 가을인것 같은데 ...
예전 같으면 벌써 사진 올리구 소식 올리구 했을텐데 이상하게 게을러진 건가?
당체 사진은 사진데루 짱박혀 있으며 언제 어디를 다녀온 자체가 별 관심이 없는것이
이러한 현상은 당체 무슨 현상 인거지?
요 몇주동안 이상하게 주말에 날씨가 별로 좋지를 않다.
워낙 전국이 가물어서 비가 내린다는 소식은 당근 기쁜 소식이지만
대차게 화끈하게 퍼붇는 비가 아니고 이렇게 찔끔 거리며 내리는 빗님은 당체 우중충한 느낌만 들게 해주기에
가을의 절정에 날씨가 이리 심난하면 그 가을을 지대로 맛볼수가 없거늘...
이번 주말도 역시 날씨가 별로라고 하니 이렇게 그 좋은 가을도 끝난다는 생각에 다소 아쉽기도...
일단 작금에 이몸이 게을렀다는 사실은 몸이 먼저 알려준다.
늘 해오던 운동을 등한시 했더니 몸이 좀 비둔해진 느낌이 들어서 체중을 확인 했더니
이럴수가 3kg가 늘었으니 ...그동안 체중관리 만큼은 열심히 했다고 자부했건만...
이 늘어버린 체중을 다시 줄일 생각을 하니 심히 부담감이...
힘들게 다이어트에 성공 했다가 순간 방심해서 다시 원위치로 돌아갔을때 그 기분이 살짝 느껴지기도
그러고보니 월화 드라마 새로운 작품이 핼스에 관련된 작품이던데
일단 다시 운동 시작 하면서 체중 조절을 할 생각이지만 이미 편안함에 안주되어
게으름의 절정을 느끼고 있는 이몸이 얼마나 따라 줄련지가 목하 고민되는 간만에 블러그 불한변 켜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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