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떤 사람인지?

도.란 2016. 7. 9. 16:11



그동안 본인의 바램대로 장맛비가 시원스레 내려주더니

어제부턴 다시 불볕 더위가 시작이된다.

늘 간사한것이 인간의 마음 인지라 또다시 시원한 빗줄기가 기다려지니...

그러구보니 다음달 부터 리오 올림픽이 시작된다고 한다.

런던 올림픽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이렇게 4년이란 시간이 흘러 간 건가?

어찌 생각하면 이렇게 훅하구 지나가는 세월이 무섭다는 느낌도 ...

한여름 올림픽 경기의 명승부를 즐기는 것도 일종의 피서라는 생각도...


때가 때인지라 다들 지금 이순간 여름휴가를 기다리겠지?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휴가는 휴가인지라 주변을 보면 다들 한가지 휴가 계획은 세운것 같은데

이몸은 휴가 계획이 없다.

옆지기가 선수를?쳐서 밖으로 나갔다 온다구 하니 그 기간에 집으로 오는

아들들 뒷취닥거리를 담당해야 할듯...


한 교육부 간부인 정책 교육관의 발언이 파장을 불러왔다.

"민중은 개 돼지..."

처음 이 기사를 접했을때 난 에이 설마 하는 생각을 했는데 진짜루 이와같은 생각을

이나라 교육정책을 입안하는 당사자가 직접 발언을 했다고 하니

이건 도저히 취중발언이라는 미명하에 그냥 넘길수는 없는 너무나 큰 망발이라고 단언한다.

물론 그 자리라는 것이 술 한잔 하다보면 쉽게 말하지 못하던 내면의 주장을 할수도 있는 거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무신 정치하는 자도 아닌 자가 것도 이나라 교육을 이끌어 간다는 작자가

이런 위험한 사고를 갖고 그 자리에 있어 왔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


개인 에게는 미안 하지만 당연 이 경우는 퍄면을 시켜 이러한 자신의 위치와 어울리지 않는

또한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갖고 이나라 정책을 수행하는 자들에게 경각심을 반드시 줘야 하겠다.

그렇게 따지면 개나 돼지인 나는 "관은 민을 위해 존재한다."라는 명제를 교육받았는데

이 모든 교육들이 다 허위였다는 말인가?

암튼 언제 부턴지 이 나라가 다소 정체성을 잃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다들 핼조선 핼조선 하는데 이는 실로 자신이 살아가는 이땅이 지옥과 같다는 느낌을 갖게만든

이러한 작금의 상황을 야기시킨 주범이 바로 국록을 먹는 입장의 공무원들 가운데 위와같은

말도 안되는 작자가 섞여있기에 일차적인 책임은 관에 있다고 주장을 한다.

도대체 저러한 주장을 소신껏 하는 그 정책 교육관은 어떤 사람인지?

자못 궁금하지 않을수 없게 만드는 가뜩이나 더운 여름날 더 열받게 만드는 머리아픈 오후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인가?...  (0) 2016.10.02
낯섬 익숙함 아쉬움...  (0) 2016.08.29
비좀 왔으면...  (0) 2016.06.22
병원이나 카센타나...  (0) 2016.05.21
넘 멋진 울 아들2...  (0) 201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