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일하게 시청중인 김과장 이라는 드라마가있다.
주인공 김과장은 나름 한탕을 해서 청정국가인 덴마크로 이민을 가는게 꿈인데
내가 사는 이 나라가 청정국가라서 다른 나라의 김과장들이 이 나라로 들어오는 상황이면 얼마나 좋을까?
"대통령 박 근혜를 파면한다."
우리나라가 법치국가는 법치국가인것이 맞는것 같다.
무소불위의 대통령도 법에 의하여 파면이 되는 현실에서 이 나라의 법은 살아있다는 자긍심이 느껴지지만
한켠으론 대통령이 법에 의하여 잘리는 아픈 현실이 씁쓸하기만 하다.
장미대선 이라고 한다.
계절의 여왕 5월에 꽃중의 왕인 장미의 계절에 치러지는 대선이라 그리 칭한것인데
게절이야 더 이상 환상적 일 수없는 5월은 5월인데 과연 그 계절에 부합하는 대선이 치러질까?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라는 말이있다.
아무리 대통령을 하고 싶어도 또한 대통령의 자질을 갖고있다 하여도 그것이 맘데로 되지 않는다는 야그인데
개인적으로 이말에는 50%정도만 공감을 한다.
유신정권의 독재하에서 민주화를 위해 삶을 바친 김 대중, 김 영삼 전 대통령들이 결국대통령이 된걸보면
딱히 하늘이 내리는 것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반면 노 무현 전 대통령은 그야말로 생각지 못한 대통령이라고 여겨지기에 절반이라는...
60일간의 선거운동을 통한 차기 대통령의 선출...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새로운 인물도 충분이 부상을 할수있는 상황이지만
현실은 새로운 인물이 부상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기에 어짜피 기존 대선 주자들의 경쟁이 될텐데
과연 지금의 대선 후보군들 중에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능력있는 대통령이 나올까?하는 질문에는
심히 걱정을 하지 않을수가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그에따른 엄청난 명예와 권력의 정점을 찍는것이기에
또한 대통령으로서 그 모든것을 충분히 누리는 행동을 결코 뭐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이번 만큼은 그 어떤것을 누리는 행동을 지양하고 오로지 쇠약해진 이 나라를 위해
개인을 희생하는 그런 자세를 지향하는 후보가 되어야만 한다는 주장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갖지않는 그런 후보는 알아서 스스로 물러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93일동안 우리는 집안의 가장이 없는 상태로 지내온 것이다.
권한대행은 말 그대로 대행인것이기에 결국 작금의 사드에 대한 중국의 딴지도
생각해보면 집안에 가장이 없는 현실속에서 그 가정을 얕잡아 보는 행동으로 볼수도 있지 않을까?
차기 대통령은 누가 생각해도 그 책임이 막중하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아마도 지금의 어려운 경제상황 그리고 결코 무시할수 없는 안보의 중요성 이 모든것을 해결 할려면
정말이지 국가를 위해 이몸을 바친다는 단오한 각오가 아니면 안될터
그저 입에 발린 소리로 국가와 결혼을 했다라는 따위의 립 서비스로 넘어갈 상황이 아니기에
거듭해서 주장 하는바처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옹정제와 같은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를 간절히 아주 간절히 바라는
힘겨운 상황이지만 새로운 봄을 맞아서 새로운 희망을 품어보는 초봄의 어느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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