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92%에 속하는 입장이지만 현 정부를 일단 응원은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딱히 할말이 없다보니 블로그 글도 자주 올려지지를 않는 찰나에...
2017. 6. 30
아들 2가 드뎌 제대를 했다.
그동안 학군장교로써 국방의 임무를 수행했던 둘째가 제대를 한 순간
일각에서는 요즘같은 불경기에 장기복무를 하는게 어떨까?하는 의견개진이 있기도 했지만
본인이 군인을 직업으로 삼기가 아니다 라는 결론을 내렸기에
어디까지나 본인의 의견이 중요한지라 우리 모두는 이의없이 환영을...
임관하는 그 날이 생각난다.
2015. 3. 12.
당시 대통령은 박 근혜...
대통령이나 임관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장교들이나 모두가 활기가 넘쳤던
임관식 날 이었건만 세상참 한치앞을 못보는게 인간이라고
작금의 상황으로 이어질 거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는데...
일설하고 나름 2년간의 군 복무에 충실히 임해온 아들 녀석임을 알기에
모든걸 떠나서 제대를 환영한다.
큰놈은 공군 병장으로 작은 놈은 육군 중위로 군복무를 맞쳤으니
우리가족은 국가가 준 혜택?에 나름 보답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어서 므흣하다.
나자신이 제대하던 그날이 생각난다.
큰놈도 재학중에 입대를 했기에 나처럼 제대후 복학을 해서 이후 인생설계를 세웠는데
둘째는 당장 곧바로 사회인이 됐다는 부담감?이 느껴질터...
나름 생각을 한것이 요즘 그 유명한 공시생 이란다.
제대후 좀더 여행도 다니고 나름 여유있는 시간을 갖어야 함에도 본인이 부담스러운지
곧바로 노량진 학원으로 올라 간다니 부모로써 한켠으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다.
제대후 민간인 으로써의 시작이 공시생인 아들2...
다시한번 무탈하게 제대한걸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후 힘들게 이어질
취업준비 활동에 군인정신으로 도전해 나가길 진정으로 바란다.
아들2 수고했고...
너가 자랑스럽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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