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애휴...이것두 일이네...

도.란 2009. 12. 7. 22:05

 

어느덧 블로그를 개설 한지두 꽤된것 같다.

처음엔 단지 걍 살아가는 일상을 중심으로 인생을 적어갈려구 했는데

산악회와 함께 엮이다보니 산행중심으로 흘러간 면이 없지않다.

나름데루 글이라구 적어가다 보니 이놈이 어느새 의무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놈의 등불이 다 꺼져있으면 왠지 자신의 의무를 등한시한 느낌이들어

언능 주섬주섬 이얘기 저얘기 생각하며 자판을 두드린다.

지금 이순간도 등불이 꺼져있길래 화들짝 놀라서 글을 올리구 있다.

애휴...이것두 일이다.

 

이왕 글을 쓰는거...겨울 계획을 세워본다.

일단 난 겨울에는 많은 바깥활동을 하지 않는 편이다.

연유로 겨울 산행은 자주 하지 않을것 이기에 산행후기를 고대하는 님들?이 계시면 양해를 구해본다.

반면에 이젠 좀더 내면적인 방향으로 글을 써나갈까 한다.

그렇다구 어렵구 고차원적인 얘기가 아닌 누구나 이럴땐 이랬구나 하는 공감을 느낄수 있는 글을 써볼까한다.

 

이번 겨울은 어떤 겨울일까?

뭔가 멋진 겨울일 거라구 기대두 해 보았는데 어째 돌아가는 폼새가 영 아닌것 같다.

심기일전 해서 멋진 겨울이길 노력해 봐야겠다.

아무리 추워두 햇볕이 있구 바람만 안불면 따수운 겨울이라구 주장하는 친구처럼

정말루 바람없는 포근한 겨울이 되기를 고대해 본다.

춥지만 않다면 정말 멋진 겨울을 보낼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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