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 들이여...
혼령 들이여...
그대들의 그날의 숭고한 정신에
그대들이 외쳤던 조국의 광복에 목매어
91주기인 오늘 하늘도 눈물을 흘립니다.
오로지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개인의 영달은 모두 버리고
만세를 부름으로써 겪어야할 핍박도
생각한다는 자체가 죄스러웠던 선열들이여...
내 조상들이여...
이 못난 후손은 그저 님들의 넋을 기리는것 말고는
어떤 무엇도 해드릴수 없슴에
그저 편안히 쉬시라는 말 한마디 올려 드립니다.
나라사랑 하는 그 자세를 본받아
님들의 희생으로 되찾은 내 조국을
튼튼히 지켜 나가는 자세로
그날의 만세를 대신 합니다.
아~
그날의 외침이 내 심장에 울립니다.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