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 16강...

도.란 2010. 6. 23. 10:41

 

ㅎㅎ 드뎌 울 대한의 아들들이 16강에 올라갔다.

2002년 월드컵 4강 이라는 전적을 갖구는 있지만 누가 그걸 인정을 해줘야지...

연유로 이번 16강 진출은 의미가 참으로 큰것 같다.

1차전 그리이스를 격파 했을때 직감적으로 16강은 무난 할거라 기대를 해보았다.

헌데 2차전 아르헨티나 한테 죽 쓰는 바람에 애휴 이번에도 꽝 났구나하는 생각이 들구...

드뎌 3차전 그동안 참 말이 많았던 선수기용을 살펴보니 차두리가 선발이기에 기대를 해본다.

솔직히 왠만큼 축구를 한다는 사람들은 차 두리의 수비실력이 좀 떨어 진다는걸 누구나 인정한다.

허나 난 시합이라는건 화이팅이 중요하다구 믿기에 90분 내내 지치지 않구 뛰어 다니며

팀에 활력을 줄수있는 차 두리가 맘에든다.

여하튼 제반 이슈들은 각설 하기루 하자.

월드컵 16강? 이거 장난 아니다.

그것두 홈에서가 아닌 원정 16강 이건 너무도 경사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누가 더 이상 우리를 축구의 변방으로만 보겠는가?

누가 우리를 단지 아무 생각없는 무대포식 축구를 한다구 비판 하겠는가?

지구상에서 단일 종목의 대회로는 가장 큰 월드컵...

아니 오히려 올림픽 보다두 더 인기가 있는 대회라 할수 있기에

그런 대회에서 짐 우리가 16강에 올라가 있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의 축구가 비약적인 발전을 한건 누구나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그 중심에는 역시 해외파가 존재하구 있구 그 중심에 박 지성이 서있다.

세계적인 톱 클래스들과 함께 경기를 하는 맨유의 박 지성은 개인적으로 볼때 우리의 보배다.

물론 메시.루니. 카카.호날두와 같은 초 특급의 선수들과는 솔직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러한 선수들과 경기를 매일 한다는 점에서 그 기량의 향상은 엄청난 것이다.

역시 큰물에서 놀아야 사람은 성장해 나가는 것같다.

좀 이른 이야기 지만 다음의 그리고 다음 다음의 월드컵을 위해서 제2 제3의 박지성이 나와야 할것이다.

이번 16강의 진출을 통하여 우리도 얼마든지 상위권 도약이 가능함을 보았다.

제반 모든 상황을 분석하구 좀더 체계적인 발전 플랜을 세워서 실천하여

언젠가는 상위권을 넘어서 우승도 도전할수 있는 그런 월드컵을 맞이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시한번 16강 진출을 진심으로 기뻐하구 선수들 모두에게 그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

물론 8강도 아니 그 이상의 기대도 해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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