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일상...그리고 찾아오는 변화...

도.란 2010. 8. 2. 21:43

 

우린 흔히들 일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무료하다느니 따분 하다느니 하는

긍정적인 면 보다는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려 한다.

솔직히 자신의 일상에 대해서 100% 만족하는 사람은 없을 것같다.

하지만 이러한 일상도 그 틀에서 벗어나 보면 그리워 질때가 있는것 같다.

지난 주에는 사정이 있어서 일상의 틀에서 살짝 벗어난 시간을 갖었는데

그러다 보니 일상의 틀이 그렇게 지루하구 맘에 들지 않는 것만은 아니 라는것을 느낀다.

 

살아 가면서 찾아오는 변화?가 있다.

물론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두 있겠으나

지금 필자가 사춘기를 들먹이기에는 어울리는 연령두 아니구

당연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도중에 찾아오는 삶에서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다.

또한 그 변화의 종류도 다양하다구 볼수 있는데

물질적 변화와 정신적 변화로 구분 되어질수가 있다.

물론 물질적 변화에 따른 필연적인 정신적 변화두 있을수 있지만

여기서는 정신적인 측면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주어진 일상의 테두리 안에서 우리는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자신의 환경에 스며들어 늘 같은 일상을 반복 하는 와중에 나름대로 일상의 변화를 추구해본다.

어찌보면 여가 활동이 이러한 변화의 시도라구 할수있다.

여가 활동을 함으로써 일상의 무료함에 활력을 충전시켜 보다 바람직한 삶을 영위 해갈수 있는 것이구

그러면에서 변화는 상당한 도움을 주게 된다.

여기서 주의 할것은 자칫 주객이 전도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여가 활동을 위하여 일상을 보내는 그러한 태도는 지양 되어야만 할것이다.

주객이 전도된 그러한 삶은 일시적으로는 생활이 가능하고 오히려 재미를 느낄수도 있지만

장기적인 삶의 생활에 있어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하나 살아 가는 도중에 찾아오는 변화는 어느 순간 전혀 예측없이 갑자기 오는 변화이다.

언제 어느 순간에 이러한 변화가 올거다 라는 예측을 하면

그에 대한 대비가 이루어 질수가 있지만 갑자기 찾아오는 변화는

그 개인의 대처능력에 맡길수 밖에 없지 않을까?

이러한 변화는 오히려 잘 적응 하기만 한다면 더큰 장점을 챙길수도 있다고 여긴다.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운 면을 느끼게 되겠지만

그러한 모든것들을 잘 이겨 내구 나면 그 변화로 인하여 이전의 삶의 가치가 보다 업 되어 질수도 있다.

 

우리의 일상은 오늘두 아니 이 순간도 진행되구 있다.

지금은 비록 따분하구 지루한 일상 인지라 그 일상이 밉게 여겨져두

결국에는 이러한 일상이 너무도 소중한 편안함을 우리에게 주는 존재라는 사실을

우리는 가끔씩 그러한 쪽의 경험을 통하여 느껴 볼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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