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쉽게 좀 삽시다...

도.란 2010. 8. 7. 20:28

 

왜 그리 어렵게들 살려 하는지...

살다보면 우리는 어짜피 환경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좋은 환경을 통하여 바람직한 영향을 받으면 뭐가 문제랴 만은 문제는 반대의 경우다.

좋지 않은 환경을 통하여 나쁜 영향을 받게 된다면 문제가 아닐수 없다.

그리하여 옛말에 '근묵자흑 근주자적'이란 말두 있지 않은가?

옆에서 보면 정말 아무일 아닌것을 뭘그리 중요하다구...

필자는 늘 주장하지만 조금은 낙천적이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 보다는 고민을 덜 하는 편이라구나 할까?

미리부터 고민 한다구 해서 문제가 해결되면 당근 고민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미리부터 할 필요가 어딨어?주의 라고나 할까?

 

주변 환경에서 사람의 존재는 참 중요하다.

어떤 사람을 만나는 가에 따라서 전혀 다른 각도의 사고를 하게 될수 있다.

자칫 어떤 대상에 대하여 일말의 단서도 없는 경우에

주변 사람의 그에 대한 판단이 커다란 영향을 줄수가 있는 것이다.

진실은 밝혀진다 라는 차원에서 나중에 그 진실이 밝혀 졌을때는 이미 그 좋은 사람을 잃은 후가 될것이다.

그렇다구 너 왜 그랬냐구 따지기엔 거기에 암묵적으로 동조한 과실도있기에...

살짝 각도를 틀어서 이러한 남을 폄하하는 부류들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 보자.

그들은 결코 어떤 사람에 대하여 칭찬 이라는걸 하지를 않는다.

그들은 어떤 사람에 대하여 자신이 잘못 생각했구나 하는 인정을 해도 그 사람에 대한 태도는 바꾸질 않는다.

그건 그들의 자존심의 마지막 노선 이기 때문이다.

살짝 생각만 틀어주면 참으로 쉽게 즐겁게 갈수 있는데

그 살짝을 그들은 결코 틀지를 않는다.

 

그런 부류들의 사람들을 비판 할려고 하지는 않는다.

아니 내가 그들을 비판할 이유도 근거도 없다.

다만 그들로 인하여 자칫 야기 될수있는 피해는 집구 넘어가야 하겠다.

개구리들이  놀구 있는 연못에 우연이 다른 연못에서 놀던 개구리가 들어왔다.

다른데서 온 개구리는 아무 사심없이 들렸는데

기존의 연못에서 놀던 개구리들 중에 자기 보호 차원에서 놀러온 개구리를 못마땅하게 생각할수 있다.

놀러온 개구리가 사심이 있던 없던 사실은 중요한게 아니다.

하필이면 이 연못에 왔다는 사실이 중요 한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방어막을 치는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게 된다.

놀러온 개구리 자체가 맘이 안들다 보니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 주변 개구리들두 놀아 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한다.

당연 못놀게 할려니 가장 쉬운 뱡법이 그 개구리를 씹는 것이다.

'야..새로운 개구리 성질이 더럽데...폭력적이래...손 버릇 안좋데..."

얼마든지 새로운 개구리와 교류를 트면서 좀더 자기 발전을 향상 시킬수 있었던 상황이 막히는 순간이다.

여기서 나중에 새로운 개구리가 자신들에게 아무런 해를 입히지 않을 존재라는걸 알게 된다 하지만

이미 그 개구리들 사이에는 뭔가모를 방어막이 이미 형성 된지라

그 관계를 향상 시켜 나가기엔 배전의 노력이 들게 될수밖에 없다.

 

난 어떤 부류일까?

나 자신을 보호 한다는 차원에서 다른 어떤 존재를 인정 하지 않는 부류인가?

만약에 그러한 성향이 있다면 이젠 쉽게 가야겠다.

살짝만 각도를 틀어서 생각도 해보구

내가먼저 누군가를 향하여 손을 내밀어도 보구

우선먼저 내가 지니구 있는 내가 소중하다구 여기는 것들에 대한 욕심을 떨쳐내야 하겠다.

적어도 나로 인하여 누군가가 좀더 발전할수 있는 기회를 날리게 해서는 안되지 않을까?  

버리면 피안 인것을...이라는 어느 스님의 말씀처럼

버릴건 좀 버리면서 쉽게좀 살아야 하겠다.

우리모두 쉽게 좀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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