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요즘 난 신문을 보지 않는다.
대신에 인터넷 뉴스를 통하여 소식을 접하는데 인터넷 뉴스는 아무래도 흥미 위주로
클릭이 되다보니 깊이있는 뉴스는 접하지 못하는것 같다.
지난주 핫 이슈가 두가지 였는데 하나는 태진아와 관련된 이야기와 하나는 신정환 관련 이야기다.
필자가 왜 이런 뉴스를 거론 하는가 하면 물론 내용 자체가 흥미를 유발 하는점도 있지만
문제는 진실의 보도에 있어서 그 진실이 뒤집어 진다는 사실이다.
좀더 심층적인 취재없이 보다 자극적인 위주로 기사를 쓰다보니
사실 확인이 안된 상태에서 선점 하고자 하는 욕심에 일단 기사가 터지고 나중에 이를 번복 다시 또 번복 되어지는
우린 일단 기사화 되면 그 것을 믿지 않을수 없다.
그래도 언론매체에서 밝힌 내용에 대해서 누가 의심을 하겠는가?
헌데 작금의 보도 실태를 보면 그 사실이 시간이 가면 반전이 일어나구 또 시간이 가면 다시 반전이
불쌍한건 우리 대중들 이다.
기사에 따라 여론이 형성 되어 지는데
처음 신 정환이 도박으로 인하여 출연 펑크를 내자 신나게 욕하다
다시 질병 치료차 그리 된거라 하니 동정의 여론이 일어나다가
다시 그것이 조작?이라고 하니 또다시 영구퇴출 과같은 분노를 표출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난 개인적으론 대중들의 잘못은 없다고 본다.
기사가 뜬 그 자체에 대하여 비판을 한것 뿐이니까...
어느 개개인이 시간을 내서 기사마다 일일이 사실 확인에 들어 갈수가 있을까?
태진아 기사도 마찬 가지이다.
서로의 주장이 인신공격 까지 흘러가다 막판에 반전?이라 할수 있는 상황으로 결론이 난것 같은데
그 과정에 있어서 여론의 흐름은 한때의 해프닝으로 보기에는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난 이자리를 빌어서 일반 독자들에게 부탁을 하구싶다.
지금 처럼 사실 확인이 안된 상태에서 얼마든지 기사가 올라올수 있다.
문제는 그에 따른 반전이 없으면 상관 없지만 처음의 내용이 진실이 아니고 다른 진실이 숨겨져 있다가 밝혀 진다면
처음 대한 기사 만으로 얼마든지 사실을 왜곡해서 매도 할수도 있기에
차후에 밝혀진 진실을 대할때 너무 황당 하지 않을까?
연유로 지금 부터 우리는 나름대로 냉철한 의심을 해보는 태도를 지향 해야 하겠다.
특히 어느 개인의 신상에 대한 뉴스 인경우는 사태 추이를 좀 지켜 보다가 결론을 내야 할것이다.
이를테면 오 은선 문제도 함 보자.
sbs가 그 문제를 거론 했을때는 오 은선 개인은 완전 거짓의 존재 였다.
이후 하나씩 진행되는 과정을 통하여 거짓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구 있는것 같다.
앞으로도 결론이 나기 까지는 몇번의 반전이 있을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는 단지 기사에 대한 내용을 읽기만 하자.
그 내용을 믿구 안 믿구는 나중에 그 기사에 따른 반전이 없을때 믿기루 하자.
어쩌다 기사 자체도 선뜻 믿을수 없는 그런 세상이 온건가?
이럴수록 내 자신의 기준을 확고히 해야만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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