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웃음뒤에 밀려오는 생각...

도.란 2011. 1. 31. 19:56

 

아마도 들은 분들이 많을것 같은 이야기 인데

한 재벌이 암에 걸렸다 벌어논 재산두 재산 이지만 이대로 죽는게 넘 억울해서

막대한 돈을 써서 냉동인간으로 만들어 진후 나중에 깨어나면

그 시대에는 암쯤이야 치료가 가능 하리라 여긴후 냉동에 들어간다.

자신의 바램대루 깨어난후 암을 수술도 필요없는 환경에서 치료를 받았다.

"자 암은 이제 완전히 치료가 되었습니다. 어디 불편한 곳이라두?"

"선생님 감사 합니다. 감기 기운이 있는것 빼고는 멀쩡한것 같네요..."

그러자 갑자기 모두들 도망가구 군인이 와서 그 재벌을 끌구가서 사살을 하였다.

재벌이 깨어난 시대에선 감기야 말로 가장 무서운 전염병 이었기에 무조건 사살 이었던 것이다.

 

일단 이 야그를 들으면 웃음이 먼저 나온다.

그 다음에는 단지 웃음으로 넘기기에는 뭔가 찜찜함이 느껴지는데

이를 우리는 블랙 코미디 라구 말할수 있다.

여기서 우린 생명은 우리 스스로가 어찌 할수없는 mortal(모털)적인 존재라는 사실에 대한

확인을 다시한번 하게 되는데...

불사(不死)를 꿈꾸는 것은 진시황 아니 그 이전부터 인간들의 바램 이었겠지만

불사를 실천한 존재는 아무도 없기에 주어진 생 만이라도 가치있게 살아야 겠다는

도덕적 가치 지향의 삶을 추구하게 되지않나 싶다.

어느 철학자가 말하기를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 하는것은 그것을 경험한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라고 했듯이

어느 누군가가 죽었다 살아나서 "죽어보니 이렇더라." 라구 말을 한다면

더이상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구 하는것은 맞는 말일것 같다.

내일 모래면 설날이다.

울 최대의 명절날 우린 아침에 차례를 지내는데 이는 결국 돌아가신 조상님들에 대한

예를 올리며 후손들을 잘 봐주십사 하는 부탁을 올리는 행위라 할수 있지만

한편으론 사후 세계에 대한 그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기에

언젠가는 자신들두 가야할 그 세계에 대한 일종의 뭐랄까? 어떤 부탁을 한다구나 할까?

그런 측면도 조금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이렇듯 죽음에 대한 사고가 너무 커서 결국 염쇄주의로 흘러간 학파도 있지만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을것 같다.

그냥 살아가는 그날까지 되도록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 가면서

남을 위해서 희생도 좀 해 가면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높여 가면서 살아 간다면

나중에 구지 냉동인간을 원하는 그런 상황은 되지 않을수도 있겠지 싶다.

대번 설날이라는 아주 즐거운 명절이 목전에 있지 않는가?

"작년 설에 고스톱 쳐서 잃은 돈 반드시 복구 해야지..." 하는 다짐을 우선으로 여기는

평범한 삶을 영위 하는게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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