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오랜만에 누굴 만날때 "넌 변한게 없냐? " 라는 표현을 쓴다.
이는 2가지로 해석이 가능한데
하나는 외모적으로 세월이 감에도 불구하구 여전히 젊음을 유지할때
그것이 부러워서 칭찬을 할때 쓰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평소 애가 싸가지가 없는 행동을 하는데
여전히 싸가지가 없이 굴때 쓰기도 한다.
(물론 좋은쪽인 경우에도 칭찬하는 표현두 될수있다.)
여기서는 전자 보다는 후자를 중심으로 풀어 나가고자 한다.
시간의 흐름은 우리에게 어떤 막연한 기대를 갖게 해준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라던가 아니면 지인 이라던가 하는 대상들이
못보구 지냈던 그 시간 동안에 좀더 좋은 쪽으로 변해 있기를 은근 원하는것 같다.
특히 개인적으로 별루 맘에 들지 않았던 대상에게는 더욷 더 그러한 바램이 큰것 같다.
개인적으로 순전이 개인적으로 올해는 부쩍 성장한 느낌이 든다.
본인두 인정 하면서 주변에서는 당연한 사실로 여기는
일종의 피터팬 증후군 이라고나 할까? 하는 구석이 좀 있어서
다소 어른들의 걱정도 유발한 경우도 있었는데
올해가 되면서 스스로 이러한 면들이 느껴지며 자제가 되어진다.
허지만 본인 생각이 그렇다는거지 다른 누군가가 볼때는
"넌 변한게 없냐?" 하는 표현이 얼마던지 나올수 있을것 같다.
우린 변해야 한다.
무조건 변해야 한다.
당근 내가 지닌 좋은 장점은 그대로 간직해가며
단지 지니구 있는 좋지않은 그런 요인들은 변화를 통하여 개선해 나가야 한다.
특히 밴댕이 속마음을 갖구있는 대상들은 무조건 변해야 한다.
솔직히 말해서 내 자신두 밴댕이 과라는걸 인정 하는데
올해는 다소 개선 되어지구 있는것 같다.
그러니 나와같은 밴댕이 과들은 정말루 변할려구 노력을 해야 할것같다.
가만보면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이해심이 적을때 발화가 되어지는데
이해력만 좀더 넓다면 알마던지 넘어갈수 있는 문제들이 태반이라 할수있다.
이를테면 내 자신이 생각할때 난 참으로 예쁜 손가락을 갖구있다구 생각을 하구 있는데
남들두 이를 인정해주고 있다구 생각을 하구 있는데
갑자기 나보다 더 예쁜 손가락을 갖구있는 누군가가 나타난다.
그때의 그 자에 대한 내 마음은 당연 우호적 일수가 없는 것이다.
만일 그 사람이 발가락이 예쁜 사람 이라면 얼마던지 친구가 될수도 있는 거지만
손가락 이기에 안되는 것이다.
여기서 변해야 한다.
그 사람이 예쁜 손가락을 갖구 있는걸 인정할때 이해력이 증가 되어진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새로 나타난 예쁜 손가락의 주인과 관계없이
주변 사람들은 항상 내 손가락을 예쁘다구 생각해 왔다는 것이다.
이렇듯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 의한 밴댕이들이 많은데
얼른 이해력을 늘려가는 태도를 지향해 나가야 할것이다.
그리하여 나와같이 모든 사람들이 예쁜 손가락을 깆구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을때
우린 비로서 이해의 세계에서 산다구 할수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넌 변한게 없냐?"하는 표현은 사전적으로 한가지 뜻으로만 쓰이지 않을까?
인생 뭐 있다구...
걍 슬금슬금 변해가자...
내맘 편하게 여겨질 시간을 살아야하지 않을까?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르르~~ (0) | 2011.02.17 |
---|---|
밸런타인데이... (0) | 2011.02.14 |
아들2 졸업하다... (0) | 2011.02.10 |
설날에 대한 기억... (0) | 2011.02.02 |
웃음뒤에 밀려오는 생각... (0) | 2011.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