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밸런타인데이...

도.란 2011. 2. 14. 19:31

올해두 어김없이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는 어김없이 찾아왔다.

로마에 발렌티누스 라는 성직자가 있었다.

그당시 로마의 황제가 클라우디우스 2세 였는데 당시 황제는 전쟁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병사들이 결혼을 하면 전쟁에 참여할때 많은 제약을 가지므로

결혼을 법령으로 금지시켜 버렸다.

와중에 발렌티누스라는 성직자가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몰래 혼배성사를 해주다

결국 끌려가서 순교를 하게 되었는데 이날이 바로 2월 14일 이었다.

이렇듯 사랑을 이어준 성직자의 이름을 따서 밸런타인데이가 탄생 된것이다.

오늘날 여성이 초코릿을 주면서 사랑을 고백 하게된것은

일본의 고베시에서 한 제과업체가 상술을 가미하여 오늘날의 풍습이 된것이다.

결국 초코릿과 연관된 밸런타인데이가 전 세계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오늘도 수많은 여성들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표하는 하루가 되었을 것이다.

 

사랑하는 그 누군가가 있어서 초코릿을 통하여 마음을 전하는 행동은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참으로 멋진 하나의 이벤트로 여긴다.

다만 지나치게 화려한 값비싼 럭셔리한 초코릿 한 상자를 안긴다든가 하는

본래의 취지에 어긋난 그러한 행태는 당연 눈쌀이 찌푸려 지지만

소박한 초코릿 하나에 마음을 담아 전하는 행동은 이쁘지 않나?

 

꼭 연인간의 이성적인 사랑이 아니어두 괜찮을듯 싶다.

평소 존경하는 아니면 많은 도움을 받은 그 어떤 대상이 있다면

얼마든지 초코릿 하나 드리면서 그 마음을 표현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밸런타인이 될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오늘 어쩌다보니 깜빡잊구 그냥 넘어 갔다면 내일두 괜찮치 않을까?

평소가까운 지인들 에게 초코릿 하나씩 선물해 보는것두 삶의 활력이 되지 않을까?

애구 나이를먹어 가는건가?

젊은 청춘들의 이러한 이벤트성 하루에 꼭 끼어들구 싶어 지는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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