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어떤 잘못이나 실망스러운 행동을 했을때
그 사람이 내가 보기에 평소 괜찮게 여기던 사람 이라면
우린 그 사람을 옹호하는 측면에서 "그럴수도 있지..." 라고 한다.
다시 말해서 그러한 행동이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는 것이기에
그걸갖구 너무 책하지 말자는 의미로 볼수 있는데
사실 옹호를 한다는 차원을 떠나서 그 사람 입장을 헤아려 본다는 측면에서
이러한 그럴수도 있지 하는 태도는 바람직 하다고 볼수있다.
" **가 이런일을 했다는데..."
"**가 이번에 이렇게 했다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이론적인 반박을 제시 하는것 보다는
"아 그럴수도 있는거지..." 이 한마디가 상당한 힘을 발휘할수가 있는 것이다.
어찌보면 이는 그 사람을 믿는 다든가 평소 좋게 봤을때 가능 한거지
평소 눈엣가시 라면 어떤 말을 할까?
"그려 그것봐...내 게가 그럴줄 알았어..."
"평소에 불안 하더니 드뎌 일을 저질렀구나..."하는 정도?
별로 맘에 들지 않았던 대상 에게도 괜시리 눈에 거슬리는 그런 대상에게도
"그게 뭐? 그럴수도 있지..." 하는 태도를 취해보자.
기다렸다는 듯이 막바로 싸잡아 공격을 하지말고
시간적 여유를 갖고 객관적으로 한번 생각을 해보자 내 자신이 깊이 생각을 해서
그때 가서도 도저히 아니다 싶으면 욕을 한마디 할정
확인도 안된 사실을 듣자마자 그 대상이 별루 맘에 안들던 대상이라서
기다렸다는 듯이 안티 대열에 합류하는 그런 태도는 지양 했으면 한다.
우린 참으로 귀가 엷은 존재들이다.
아니 그것이 어찌보면 평범한 보통 사람의 정상적인 성향 일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어떤 일이 터졌을때 한박자 쉬면서 나름대로 분석을 하고 유추도해서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서 접근해 보도록 하자.
그렇다고 누가봐도 아니다 싶은 대상을 무조건으로 그럴수도 있지 하며 옹호 해서도 물론 안되겠고
이러한 그럴수도 있지...하는 태도를 지니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노력을 해야 할것 같은데 가장 먼저 사물을 바라봄에 있어서
객관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객관적인 자세를 확립한후 합리적인 사고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하는데
이러한 합리적 사고의 방법은 많은 책들을 읽는 수 밖에 없을듯 하고
건전한 사고는 건강한 신체에서...라는 말처럼 평소 건강 관리도 잘 해야 하겠다.
이렇게 된다면 우린 자연 스럽게
"그래...그럴수도 있지..."하는 부류에 편승하게 될것이다.
"뭐? 어케 그런일이...그래 그럴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