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

개천절 아침에...

도.란 2011. 10. 3. 12:11

 

오늘은 단기 4343년 개천절이다.

단군께서 이 나라를 건국한 날이니...

한반도의 열림이 울려퍼진 그날이 아닌가?

사실 어렸을적 울 나라는 왜 이리 작은가?하는 불만이 많았다.

학교에서 세계지도를 처음 본순간 당체 신경을 써야만 눈에 보이는

작은 나라에 태어난게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 당시 소련. 중국. 미국 이러한 나라의 크기기 열나 부러워서

나중에 어른이 되면 저 큰 나라에 가서 살아봐야지 하는 생각두 했었다.

 

홍익인간...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라 는 이 건국이념은 정말 멋진 이념이다.

홍익인간 에는 모든것들이 함축되어 있는것인데

일단 다른 이들을 이롭게 해주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뭔가를 도울수 있는 스팩이 쌓여야 하겠지?

내가 암것두 없는데 뭘 도울수가 있을까?

나 자신이 먼저 실력을 쌓아 내실을 이룬다음 그 다음에 다른이들에게

도움을 주라는 의미일지니 그 완성에 있어서 부단한 노력과 자기성찰이 필요한 이념이다.

 

단군신화...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 가운데 선진국이냐 후진국이냐를 구분하는 잣대가

딱 두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중 하나가 신화가 존재하는 국가인지...

또하나는 노벨상 수상자가 있는지 하는것이 기준이라 한다.

그중에서 노벨 문학상과 물리학상 을 쳐주는데 ...

그런면에서 볼때 울 나라는 단군신화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 스럽다.

그 옛날에 사실 생존 자체가 가장 큰 명제이던 시절에

신화라는 인간의 사고를 통한 존재인식을 깨우쳐 주는 대상이 있다는것이

실로 왠만한 민족의 국가로서는 그러한 신화를 갖는다는것이 어려운 일이었을터

우린 선진국으로써 자부심을 당연 갖을만 한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노벨상 수상자가 없다는 사실에 진정한 선진국가로써의

인정을 받지 못함에 하루빨리 수상자가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ㅎㅎ 그러구 보니 결국 노벨상 이라는 대상도 세상을 위하여 힘쓴 자들을 위한 상이라 할떄

노벨상 수상자들은 홍익인간을 실천한 사람들로 봐도 무방할것 같다.

 

단군이 이땅에 나라를 연지 그 오랜 세월동안

우리는 무수히 많은 부침을 겪었고

그로인해 결국은 지금의 이 나라가 우리가 있게 된것에

일단 단군께 나라를 열어 주심에 고맙다고 고하고

외형적으로 힘없는 이 나라를 대대손손 이어 나가도록

우리 모두가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해 나자야 겠다고 다짐을 해보는

정말이지 화창한 가을의 개천절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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