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봄이 왔으면 좋겠다... 언젠가 어린시절 겨울은 눈두 많이 내리구... 그런 내용의 글을 쓴것 같은데 올 겨울은 어린시절의 겨울과 같은 겨울 이었다. 지난 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주변엔 계속 눈 세상 이었구 아마 얼마전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아직두 길가엔 눈이 그대로 있을것이다. 사람 심리라는게 그런것 같다. 이왕이면 .. 나의 이야기 2010.01.24
오래 함께한 누군가가 갑자기 낯 설때... 나를 중심으로 인간 관계를 그려 나가본다면... 나를 둘러싼 가족이 있겠구, 가족을 둘러싼 친.인척이 있을테구 그 밖으로 친구와 지인들이 자리 할것이다. 이러한 인간관계의 카테고리 안에서 우린 살아가는 것이며 그중에는 오랜기간을 함께해온 개인적 기준으로 볼때 소중한 존재는 반드시 또한 존.. 나의 이야기 2010.01.23
이왕이면... 우리가 자주 찾는 표현 가운데 "이왕이면..." 라는 표현이 있다. '이왕이면 .....하게...' 누구나 자주 사용하는 표현 이지만 그 안에 어떤 의도가 숨어 있는지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것 같다. 이왕이면...의 속에는 내 욕심이 들어 있다구 볼수있다. 하나의 대상을 선택한후 거기다 이왕이면 이라는 표.. 나의 이야기 2010.01.20
뭐든지 땡길때 땡기자... 살아가다 보면 그 대상에 따라 땡길때가 있다. 맛난 음식이 땡길때두 있겠구... 갑자기 글쓰는것이 땡길때두 있으며... 술한잔이 땡길때두 있으니... 그런 경우엔 그냥 땡겨 버리자. 인간의 맘이 실로 간사 한지라 무엇이든 곧 싫증을 내게 된다. 연유로 난 무엇이든 땡길때 땡기자는 주의이다. 지금의 .. 나의 이야기 2010.01.16
최고의 대화상대가 되는 나만의 비결? 우린 다들 대화라는걸 하면서 살아간다. 말 그대루 대화라 함은 상대방과 주고받는 것일지니 대화가 잘 통하는것두 어찌보면 하나의 복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화가 통하지 않아두 그런 고역없다. 수시로 끊어지는 상황 다른 화제로 돌려서 다시 시작하면 또 끊어지구... 결국은 다물어진 입... 나의 이야기 2010.01.16
미안하다. 너는 그랬었구나... 굳이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정의를 끌어 들이지 않아두 혼자서 살아가는 삶이란 존재할수 없으며, 설혹 누군가 이에 반하여 혼자 살아 간다구 했을때 그 삶을 멋진 삶으로 보구 동경할 인간은 없을것이다. 그렇다 우린 다른이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존재인 것이다... 나의 이야기 2010.01.09
신년부터 흰눈은 세상을 덮구... 신년 부터 흰눈이 세상을 덮었다. 온 세상이 하얀 색 하나루 덮여있는데... 간만에 내린 폭설?이 언젠가 이야기했던 어린시절 눈덮인 세상을 보여준다. 실로 이렇게 많은 눈은 간만인것 같다. 역시 겨울은 이렇게 눈이 내려 줘야지 제 맛이다. 하얀 세상을 구경하러 나간다. 산들도 나무들도 들판도 들.. 나의 이야기 2010.01.05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새해두 벌써 하루가 지났다. 나만 그런건가? 새해 첫날의 어떤 감흥이 남아있질 않다. 물론 아직두 새해를 맞이한 어떤 떨림을 느끼구 있는 분들두 계시겠지만... 적어도 난 일상의 하루로 돌아와 있다. 한주 정도는 새해를 음미 해보는것두 괜찮을 터인데... 새해를 맞으며 간직했던 소망들... 모든이 .. 나의 이야기 2010.01.02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기축년 끝날 입니다. 한해를 무사히 넘기게 됨을 울 서로 자축합시다. 새해에는 내가 아는 모든이들이...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위해주는 한해이길 바래 봅니다. 작은것들은 내가 손해본다는 마음으로 넘겨버리면 우리가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은 결코 없겠죠. 서로가 웃으며 함께하는 한해.. 나의 이야기 2009.12.31
한해를 보내며... 올 한해두 저물어간다. 2009년은 기축년으로 소띠인 내게는 '내가 주인공인 해구나. 하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한해였다. 올 새해 첫날 난 어떤 다짐을 하였던가? 딱히 생각이 나지 않음은 아마 이루지 못할 허황된 소망을 빌었나 보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새해 첫날의 시작이 이제 그 끝을 향.. 나의 이야기 200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