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을 내딛는 신랑 신부에게... 오늘은 우리 아들놈 이모부의 동생이 결혼을 해서 여의도 성당엘 다녀왔다. 예쁘고 화려한 웨딩 드레스를 입고있는 신부의 자태가 넘 고왔구 쫙 빼입은 신랑의 멋진 모습에 난 그들의 젊음이 마냥 부럽게 느껴졌다. 내가 그토록 고대?하던 봄의 느낌을 느낀 포근한 날씨속에서 오늘같은 길일을 놓칠려.. 나의 이야기 2010.02.20
燈下不明? 우린 가까이에 있는 어떤 가치있는 그 무엇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있다. 평소 생각없이 지나는 길에 자리잡구 있는 문화적 유산도 걍 지나치기만 하는 경우가 있는바 단재 선생의 묘가 그런 경우지 싶다. 상당산성을 지나 낭성에서 미원으로 빠져 나가는 길목에 고드미 마을이 있다. 난 수없이 이 길을 .. 나의 이야기 2010.02.17
설... 어렸을적에 우린 신정을 쇠었다. 당시에는 공무원들은 대부분 신정 설을 쇠도록 했던것 같았는데 그래두 대부분은 또한 구정을 쇠었기에 이중과세니 뭐니 말들도 많았다. 어린시절부터 거의 서른즈음 까지 신정을 쇠었던 관계로 난 지금도 설날을 구정이라 칭하는 습관이 있다. 요즘이야 얼마나 주방.. 나의 이야기 2010.02.13
졸업식 뒷풀이... 진흙탕에 발 담구는 것 같아서 가급적 이곳은 찾지를 않는데... 졸업식 뒷풀이에 난리가 났다. 그것두 청주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하여 방송이 난리다. 자세한 내막?을 알수 없지만 졸업식후 아이들이 팬티 차림으루 성안길을 질주?한것 같은데... 나체두 아닌 팬티를 입은 상태에서 달린 것이 그렇게.. 나의 이야기 2010.02.12
흐린 날의 그리움... 직업상? 일요일은 자정에 일이 끝나구... 덕분에 월요일 아침은 한가한? 시간을 맞이하구 진한 커피향을 마시며 서재방 창문으로 보이는 우암산 자락을 바라보는 이순간 넘 여유롭다. 언제 비가 오셨나? 거리가 촉촉히 젖어있구 하늘은 지금 잔뜩 찌푸려 금방 이라두 한 바탕 퍼부울 기세다. 이렇게 흐.. 나의 이야기 2010.02.08
돈드는것두 아닌데 거 칭찬좀 하며 삽시다. 영어 단어에 praise 라는 단어가 있다. 우리 말로는 칭찬. 칭찬하다.라는 뜻의 단어이다. 외국애들은 참 칭찬을 쉽게 하는것 같다. 어떤행동을 하였을때 그 행동이 맘에들면 바로 칭찬이 나간다. 이렇듯 칭찬은 그들에게는 하나의 일상이라구 볼수도 있겠다. 우리는 어떤가? 그렇게 쉽게 사용하는 단어라.. 나의 이야기 2010.02.07
아! 할아버지... 지금까지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분이 바로 할아버지다. 어렸을때부터 집안의 종손 이었던 관계로 늘 과분한 애정을 주신분... 워낙 그 시절에 유명?하셨던 분이라 난 어딜가두 누구 손자 로 통하였구 내가 다니던 학교의 육성회장을 꼭 맡으셨다. 난 그게 또 무쟈게 싫었었구... 오늘은 그러한 할.. 나의 이야기 2010.02.05
[스크랩] 화요에 갑자기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나름대루 글이라구 올린다구 올려보는데 천성이 워낙 게으르다?보니 블로그에 하나 올리구는 카페로 스크랩 해놓구 올린걸루 여기다보니 갑자기 어찌보면 그 성의가 괘씸하게 여겨질수 있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이렇게 직접 올려본다. 아니다...? 작년 공작산 산행은 직접 올린것 같은데 지금 확.. 나의 이야기 2010.01.31
봄이 오면... 언뜻 언뜻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체질적인 특이함이 있는데... 그건 바로 한계절을 땡겨서 느낀다는 것이다. 뭔 말이냐구여?... 겨울엔 봄을 봄엔 여름을...이런 식으로 미리 느낀다는 거죠. 그렇다구 해서 겨울내내 봄으로 느끼구 생활하는 이런건 아니구여... 간혹 그런 기운이 짙.. 나의 이야기 2010.01.31
남해 보리암에서 여수 향일암 까정... 남해 보리암으로... 내가 좀 정보에 늦는건가? 남해 보리암이 그렇게 유명?한 곳인줄 몰랐다. 간만에 가족 나들이를 보리암으로 정해본다. "간김에 향일암두 보구오자" 라구 동생이 의견을 제시 하는데 그것두 괜찮은 생각 이라구 오키 하면서 출발해본다. 네비가 없었으면 어케 돌아 다녔을까? 근래에 .. 나의 이야기 2010.01.28